• [도시괴담] 괴담 그 다섯번째 - 마네킹2010.07.17 PM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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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교 동아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개강하고 나면 있을 축제를 위해 동아리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차나 술이나 팔자같은 고만고만한 의견들만 있어서 회의는 끝나지 않았고, 문득 한 회원의 의견으로 결국 유령의 집을 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 실행위원이 여러가지 소품을 구해서 리허설을 했습니다. 리허셜의 결과, 모두들 즐거워하면 성공할 거라 말했습니다. 특히 모두들 "마네킹의 얼굴이 진짜 무서웠어~!"
라며 즐거워했죠.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실행위원은 얼굴이 시퍼렇게 질렸습니다. 그가 준비해둔 마네킹엔 얼굴이 없었기 때문이죠.

댓글 : 2 개
잘 봤습니다~~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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