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괴담] 괴담 그 아홉번째 이야기 - 이상한 능력이 생겼다.2010.07.26 PM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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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잤다-

얼마나 잤을까.
오랜만에 푹 잔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일어나니 영혼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십년 전에 죽은 할아버지가 거실에 앉아 계시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기가 막히셨는지 무반응.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해도 모른 척.


방금 전에 학교에서 돌아온 동생이나 일에서 돌아온 아버지도 같은 태도다.
아무리 엉뚱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도 이렇게 무시당할 일이 있는 건가…….
























p.s 가족, 괴담, 친족살해
댓글 : 7 개
자기가 죽었다는 거 아닌가요?
주인공 이 죽은건가요?
가족 전부 몰살인가..;;;했는데 덧글보고 아....
결말은 원작가님 께서 의도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독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ㅋ(이야기에 답은 없음)
주인공이 가족을 다 죽인거임. 죽인 영혼들을 보고 다른 영혼들에게 말하는거.
주인공이 가족을 죽인거라면 가족들 귀신이 가만 있진 않았겠죠.
이건 주인공이 귀신이 된거라고 보는게 타당한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죽임을 당해서 영혼을 볼 수 있게 된건데

밑의 친족살해를 보면 주인공이 가족들에게 살해당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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