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등등] 개인적으로 마케팅 방향이 별로인 음식류.2022.07.06 AM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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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단백.


콩으로 만든 특이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특이하고 재밌는 음식인데

 

굳이 대체육이나 콩고기라고 마케팅 하니까

그냥 맛 없는 고기밖에 안 됨.

댓글 : 11 개
태생이 고기흉내내는 제품이라 비교에서 벗어날 수 없지요
건두부 같은걸 억지로 고기라하니..
콩이면 콩이고 고기면 고기지 왜 고기이름 못붙여서 안달인지 모르겄음
콩단백 탕수, 콩단백 볶음, 콩단백 후라이드, ..
이러면
아. 콩단백으로 만든 요리인가 보구나 할 텐데

콩고기 탕수, 콩고기 볶음, 콩고기 후라이드, ..
이러면
그냥 명칭만 바뀐 것 뿐인데
거부감부터 확 오죠.
약 20년 전에 처음 먹었었는데
당시에도 맛보다는 고기 안먹는 베지테리언을 위한 대체품 같은 느낌이었음
그래서 더 일반인은 잘 안먹었고
확실히 일반인한테 어필하려면 대체육이라고 하면 안될거 같음
일반인 입장에선 어차피 고기 먹으면 되니
우리집은 잘 먹었는데, 채식대체품이 아니라, 싼 맛으로...
간장에 고추가루넣고 마늘넣고 좋다고 볶아 먹었음.

근데... 어느 순간 저게 고기보다 비싸짐.
저거 먹을바에 고기먹지 되었음.
정말 궁금했었음. 티비에서 콩고기라고해서 먹는데 맛이 똑같다는거. 뭐 어떤사람은 더 맛있다 뭐 그래서
아니 그러면 진짜 고기가 필요없는거아냐? 하고 내가 먹어봤음.
개새끼들이구나. 그것도 광고였구나.
홍보영상이거나 비건들이 주로 그런말을 하고, 광고가 아닌 고기먹는 사람이 비교한다고 먹으면 거의 대부분 맛없다고 하죠.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아서 욕먹는거 아닌가요 ㅋ
고기랑 비슷하고 싸면 알아서 먹죠
일단 고기보다 비싸더라구요...
100g에 2,500~3,000원정도 해요 ㅎㅎ
고기가 싫어서 먹는다면서 왜 제품명은 '콩고기'인지 의아한 제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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