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얼웅얼] 강아지 스켈링 하려 했을 뿐이고...2016.02.22 PM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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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마리 키우는 중입니다.
원래 저는 그동안 살면서 한번도 안키워 봤는데 어찌어찌 데려와 키운지 한달도 안대써요. (애들 나이는 8살)

한놈 입에서 똥냄새가 나길래 스켈링이나 받자고 해서 하는김에 두마리 다 예약했는데..50만원! 1차쇼크 먹고....왜케 비싸ㅠㅠ 나도 2만원이면 하는데....

스켈링 하러가서 의사쌤이 이래저래 검진 하더니 한놈은 뒷다리 슬개골 탈구가 와서 수술 해야 한다네요...수술비 100만원! 2차쇼크...

수술비만 100만원이고 입원비 기타 등등 다해서 한 200 깨지겠네요.
반려견 돈 많이 든다고는 알았는데... 스켈링 한번 해주려 한거 뿐인데 거진 한달 월급이 날아갈 줄이야...ㅠㅠ

왜케 버려지는 애들이 많은지 알겠다는...정말 경제여건 안되면 변려동물 키우는건 두번세번 생각해야 할 듯 하네요...
댓글 : 13 개
예전엔 십년 넘게 강아지를 키웠고 지금은 2년가량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동물병원은 진짜 한번가면 십만원 가량은 일단 깨질걸 예상하고 가죠. 근데 그정도 가격의 견적이 나왔으면 거기만 갈게 아니라고 봅니다. 바가지 씌우는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바가지 씌우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 수술은 딴데도 반드시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돈독 오른 병원 가면 슬개골 탈구는 항상 얘기하더군요.... 너무 심한 거 아니면 수술 안 해도 잘 살더라구요.
역시 애완동물은 돈이군요 쩝
강아지는 스켈링 해줄 필요없습니다.
개껌 같은 거 주면 자기가 알아서 스켈링 합니다.
간혹 냄새가 너무 심하면 강아지 입에 뿌리는거 있으니
그거 하나 뿌려주세요
아뇨 스켈링 하는게 좋아요
한거랑 안한거랑 완전히 다릅니다..,
헐,, 저희집 개도 스켈링했는데 이빨 한개 안좋아서 뽑고 해서 한 20만원정도 들었네요. 8살인데 입냄새가 완전 생선썩는 냄새가 나서 더 나이먹기전에 시켰죠. 예전에 키우던개는 안그랬는데 퍼그라서 그런건가 많이 나더라구요..
아무리봐도 너무 비싸보이는데요..
사람도 그렇지만 비보험 진료는 바가지 씌우는게 많아요. 무조건 권하기도 하구요.
심각한거인지 아닌지는 몇군데 다녀보고 결정하세요.
바가지 같은데 다른곳도 가보는게 어떨까요??
일단 여러군데 무조건 다녀봐야죠. 인터넷도 여러군대 알아보시고요.
한달도 안된 아이들 이렇게 신경써주시는거 보니 인정이 넘치시네요~
  • A-z!
  • 2016/02/22 PM 02:53
저도 강아지 스켈링 때문에 세군데 알아봤었는데 보통 15만~20만원선이긴 하더군요.
동물병원은 5곳 돌아보시면 5곳 다 비용이 다릅니다.

한곳만 가보지 마시고 여러군데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케일링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치석이 점점 쌓이면 입냄새 뿐만 아니라 이빨이 썩어서 다 빼야 하는 상황까지 갑니다.
보험적용이 않되니 비싼거긴하죠 사람도 보험 적용 안되면 엄청비쌈
그리고 협동조합 같은곳도 있는것으로 알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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