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오늘 꿈을 꿨는데2019.03.20 A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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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꿈을 한두번 꿀까 말까하는데 오늘만 꿈을 3번...

그 중 하나가..

 

평소에 술잘마시지도 않는데 술자리

 

이상하게 내 옆에는 전여친이 .. ;;;

 

사실 꿈을 꿀때는 이게 꿈인지도 모른다고 하잖아요?

 

아무튼 장소가 무슨 뷔페같은 곳이었는데

 

전여친이 샐러드 더 먹고싶다고 함

 

사귈때도 심부름 엄청 시키더니 꿈속에서도 심부름 시킴..아오..

 

샐러드 가지러갔는데 중학교때 가장 친했던 친구를 마주침

 

그냥 얼굴만 봐도 웃겨서 서로 씨익 웃고있는데 뒤에 보니 어떤 아가씨가 수줍게 있네

 

뭔가 직감적으로 이 친구 여자 친구라는걸 알았어

 

둘이 잘 어울리더라 참 보기 좋더라

 

그때 갑자기 이게 꿈인걸 알았지

 

안그래도 요즘 일때문에 힘든데 겉으로는 힘든척 할수가없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너 웃는거 보니 힘이 난다.

 

이미 너가 세상을 떠난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문뜩 보고싶을때면 이렇게 꿈에 나타나 주는구나 고맙다 정말.

댓글 : 5 개
많이 보고 싶으셨나 봐요.
제가 힘든일이있으면 있을수록 사람들하고 점점 안만나고 말을안하고 혼자 참는 성격인데
요즘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요며칠 집에서 혼자
어릴적 아무 고민없이 띵까띵까놀던 옛날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뭔가 그게 심리적으로 작용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전여친은 왜?!;
ㄴ전여친은 친구를 보기 위한 배치였나봐요. 그래야 신부름 가면서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꿈보다 해몽입니다
저도 전혀 근거없는 꿈을 자주꾸는편이에요 한번씩 아무관련없는 생각이 날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세상에는 과학기술이 일반인도 모르게 엄청발달되서 과학자나 아님 외계인?들이 사람의 뇌파까지도 조종하는 일종의 정신을 조종하는 장치가 있을거라고 마음한켠으로 믿고있습니다 그들에 의해서 천재와 바보가 생기는것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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