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완의 인생질] 인터넷 줄이기 114일차2023.05.28 P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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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덕분인지, 이제 고통이 끝날 때인지,
주먹이 쥐어지고 손빨래 하면서 양손으로 짤 때도
큰 고통은 없다. 손목이 조금 따끔한 기분이 들지만,
몇번이고 쥐었다폈다 하니, 팔뚝까지 시큰한 것이
사라졌다. 이제 사람구실 좀 할 수 있을 듯,
오늘 외조카 게임 접대 해주다가 체스 뒀는데, 졌다.
약 기운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