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본 취직 5일차...2017.08.09 AM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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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한지 5일밖에 안됬지만, 배우면서 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아직 모르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무직은 아니고 판매직이지만....  구두가 익숙하지 않아서 휴족시간 붙이고 자야한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제가 느끼는 직장의 장단점이....

 

숙소는 공과금만 내면 문제가 없다는 것 같고, 식사는 월급에서 추가로 주고, 숙소와 아주 가깝지만, 조만간 옮겨질거란 소문이

 

있더라고요.

 

중국인 관광객들.....  인해전술이 따로 없습니다 ㄷㄷ  엄청 많이 오셔서 상대할 때 ㄷㄷㄷㄷ

 

계산대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벌벌 떨 때도 있고, 버벅댈 때도 있지만 말이죠.

 

사람 상대하는게 쉽지만 않다보니, 푸념한 적도 없이 참기는 힘들기도 하고

 

혹시 JPOP중에 좀 슬픈음악 아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이 잘 안올 때가 많아서요...

 

이대로 1년 버티고 좀 더 안정적인 곳을 찾아야 숨돌릴 것 같은데 말이죠;;;

 

P.S.어제 쌍모의오즈2 5권찾으러 멜론북스,요도바시 다 가봤는데 없어서 좌절......

어제는 푹 쉬었으니 지금은 일해야하지만요....

댓글 : 16 개
거기 지내면서 일본 아낙네 겟하시길 ㅎㅎ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 전에 더 일해서 돈모아야하지만요
월광 추천드립니다 오니즈카 치히로 노래죠
곡 추천 감사합니다. 퇴근하면 알아봐야겠군요 ㅎㅎ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들 보고 있으면 안스러워 보이던데...
일본인들이 잘 안가는 직장으로 가는 것이 대다수니까요... 저도 그렇고...
요즘 언론에서도 그렇고, 한국에 비해 칼퇴근, 복지-교육시스템, 전반적인 대우들이 좋다며
일본으로 취업하러 가는 젊은이들이 많다고하던데.. 어떤가요..?
일본에서도 성실하고 언어능력이나 스펙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한국젊은이들을 선호한다던데..
그래도 역시.. 말씀하신대로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직장으로 가는게 대다수이려나요?
IT는 들어보면 주말에 쉰다고 해도, 밤늦게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고요.
판매직 직원들 국적 비율은... 한국 4 중국5 일본1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중국인만 채용하는 곳도 있고요. 아마 기피하는 직장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취직은 힘들 것 같긴해요.
보통 사무직의 경우는 같은 스펙이면 일본인 우선이니까요...
보통 일본에서 대학교 또는 대학원까지 나와서
취직할때 일본인과 동등한 입장에 설수 있는 기술직, 연구직 같은 분야
또는 경력직 채용이 아니라면
단순 외국인 노동자 취급으로 먹고 살기 힘듭니다
(블랙만 피하면 한국보다 났다고 생각합니다만... 외국인 입장이다보니)

IT에 왜 한국사람이 취직이 많이 되는지는 간단하죠
한국사람을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일본인이 IT쪽으로 취직을 잘 안하니
한국사람들이 취직하기 쉬운것 뿐이죠
asmr들으면서 주무세요 꿀잠잘듯
화이팅이요 ㅎㅎ
-일본 회사 4년차 영업사원
Zard 비에젖어서 추천요
같이 일본에서 열심히 하죠. 전 프로그래머지만.
슬픈노래는 시바타준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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