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일본 육회 사망 체인점 주방 영상2011.05.05 A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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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경에 보면 맨손으로 고기를 섞고

조리대 행주로 주문 음식의 접시 가장자리를 닦음

댓글 : 15 개
이래저래 일본은 신뢰가 쓰나미급으로 무너지고있네..
에비스라는 체인점인데 영상의 곳이 식중독 사망 일으킨 곳은 아니겠죠.
다른 체인점일텐데 위생 상태가 안 좋음.
조리대 행주라도 육안상 깨끗한데요 ^^;
솔직히 저정도면 위생상태 좋은것 같은데...
저 행주로 조리대를 계속 닦고 주문 접시를 계속 닦는데 좋을리는 없겠죠.
제가 알바하면서 격었던 충격이 좀 많아서요~~~
우리나라에서 저보다 깨끗한 식당은 호텔급 정도 가셔야 ^^;
제가 연예인들 많이 결혼하는 압구정동 웨딩홀에서도 알바 해봤는데,
저정도면 양반입니다...
집밥이 최고죠... 쩝~
다른 음식들은 둘째치고 "육회"니까 위생 상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텔급에 비교도 안되는 '식당'에서도 위생상태 개쩌는대 있는대요? 이건 어케 생각해야됨?
ㄴ 그게어딘가요. 추상적으로 말고 정확히 소개해주세요 거기좀 가보려구요
저 정도면 깨끗해 보이는데..
  • RUMIC
  • 2011/05/05 AM 05:19
저정도면 괜찮은 편인데
역시 날것 요리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유통관리 되야 할듯;
학교급식만 해도 아주 끝내주지
근데 무지 바쁘네요. 저렇게 조리사가 맛느끼기도 힘든 상태에서
마치 기계처럼 만든 음식이 맛이 있을라나..

조리대라고 해도 저렇게 행주 갈아가면서 수시로 닦고 하면
접시와 거의 동급이죠.
저기에 재료 쌓아 두고 하는것도 아니니..
깨끗한데?

호텔이어도 안에 들어가보면 냄새역한곳도 많은데
영상을 보면 잘 못 된것이 식기용 행주랑 청소용 행주를 같이 쓴다는 것입니다. 맨손으로 쓰는 것이 잘못된 것은 손톱에 세균이 서식하는데 그게 음식에 옮겨 붙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방에서 잠시 일했던 ㅇㅇㅇ 이라는 곳은 스테이크 올릴때도 반드시 장갑끼고 하거다 집게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세니타이저 라는 손소독제를 주방에 두고 수시로 소독하게 되어있었죠. 거기에 생선용과 고기용 도마, 집게, 칼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보기에 깨끗하다고 세균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물론 접시 닦을때도 전용 행주를 사용했습니다.
더욱이 보면 알겠지만 한 사람이 모든 음식을 내고 있습니다. 맨손으로 육회 만든 손으로 다른 음식까지 다 만지게 되어있어서 모든 음식이 오염 될 수 있습니다. 위생을 생각한다면 육회만 하는 사람을 별도로 두어야 합니다. 서양식 패밀리레스토랑 처럼 Hot 라인과 Cold 라인이 별도로 구분해서 날 것과 익힌 것 나오는 라인을 별도로 두어야 교차 오염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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