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다크소울로 피폐해진 내맘을 달래 줄 게임 어디 없나..2016.10.14 P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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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헌을 좀 했었던 유저로써 너무 쉽게 생각했던 다크소울..


막연히 언젠가 해봐야지 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스팀에 시즌패스 할인 합본이 있길래 덜컥 질러버린 다크소울...

 

40시간 되가는데 이제 법왕 설리번 앞.. 공략 대충 훑어보니 이제 절반정도 온듯..


게임인생 처음으로 공략보고 진행 해 본 게임.

 

어렵다. 근데 계속 땡긴다. 

 

코찔찔이 시절 생라면 부신 다음 스프 뿌려 먹을 때

 

면은 다먹고 스프만 남았을 때 

 

존내 맵기만 한데도 계속 입에 털어넣는 날 보는 것 같다.

 

뜨거운 가로등에 불빛에 달려드는 불나방 같다.

 


 

 

p.s 좀 쉬고 싶어서 오버워치 한판 했다가 끄고 다시 다크소울 함 ㅎㅎ 역시 컴터가 멘탈 부수는거보다 사람이 부수는게 더 아픈듯 

 

     암령 침입했을 때 숨어있다가 통수치는거랑 청의 수호자 불려가서 암령 때려잡는거 꿀잼   

 

     캐.주.얼 한 게임뭐 없을까요

 


댓글 : 8 개
다크소울 때문에 가여린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당연히 블러드본 으로 치유 하셔야죠
병든 마을을 구하기 위한 영웅의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아니다 이 악마야
으악 장프로님 짱웃김ㅋㅋㅋㅋ
닥솔은 공략 안봐야 제 맛인데...
공략안보니까 놓치는 템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ㅠ 화톳불 찾다가 죽는것도 한두번이여야지 ㄷㄷ
죽을동말동한 상황에서 화톳불 찾았을때의 그 감격과 환희는 이 게임의 중요한 컨텐츠입니다.
힘들게 힘들게 고된 여정을 마치고 2회차때 아이템이나 npc공략 보면서 몰랐던 퍼즐맞추며 느끼는 놀라움 또한 이 게임의 중요한 컨텐츠입니다.
하이데를 추천합니다....

빵빵슴과 빵빵엉뎅으로 힐링을 받....

는건 거짓말이고 사악한 퍼즐과 통수가 판치는 괴랄한 난이도의 게임!!
캐주얼한 아케이드 레이싱 더트 랠리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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