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보다가 2019.10.28 PM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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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1을 재미있게 봐서 기쁜 마음으로 시즌2를 보고 있는데 가끔 연출이 거슬린다.

 

가장 싫은 것은 슬로우로 역재생하는 장면들이고 (한두번은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툭하면 나오니 좀 ... )

 

중간중간 '어때? 나 완전 감각적이지 않아?' 라고 말하는 듯한 도시 영상 편집들.

 

역재생은 시즌1부터 적당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즌2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PD가 선호하는 듯...)

 

 

 

그 외 간혹 주문도 안한 음식이 식탁에 갑자기 보여서 저거 뭐지? 하고 보면 다음 화면에 사라지곤 하는 편집이나,

 

서안에서 빙펑이었나? 하는 음료 한참을 설명하다가 정작 무슨 맛인지는 알려주지도 않는다거나 ...  

 

 

 

재미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매편 챙겨보는건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백주부님이 푸근해보여서가 아닌가 싶다. 

 

 

 

쓰다가 문득 '백종원 투어' 같은 여행상품 하나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백종원이 감수하고 추천한 식당 및 메뉴 구성으로 조식 - 간식 - 중식 - 간식 - 석식 - 야식의 칼로리 대폭발 투어!

 

 

댓글 : 9 개
ㅇㅇ 편집은 쩔긴한데 역재생은 좀 과하게 자주 쓰더라구요
역재생 진짜 별론데 계속 나오더라구요 ㅋㅋ
아~ 그런가요? 전 자주 안 보고 어제 봤었는데 그거 머더라 펄은 뭐로 만들어지나 였었나?? 그걸로 펄이 담겨 있는 음료에서 역 재생해서 제일 처음 식물 채취하는것 까지 역재생해서 올라가는거보고 와...촬영하고 편집하는거 엄청나게 노력했네, 펄이 음식으로 나오기까지의 모습을 원료까지 따라 들어가는거..괜찮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나오는 방식이었나보군요.
저도 역재생 진짜 별로인데 너무 남발해요 ㅡㅜ
이게 원료의 근원을 설명할때
예를 들어서 빵에서 밀로 돌아가는 과정
이런걸 설명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넘 자주나옴
슬로모션 등등 연출이 많은건 플레이타임 늘리려는듯 ㅋ
저도 채널 돌리다 나오면 한번씩 보고 있는데, 진짜 역재생은 적응 안되더군요. 역재생으로 음식 만드는 순서부터 원재료까지 가는데 조리 방법도 눈에 안들어오고 원재료도 이게 뭔가 싶음. 뭐든 적당히 해야하는건데 진짜 PD가 좋아하는 연출인가 싶더라구요. 음식 만드는건 순서가 중요한건대 그걸 역재생 그것도 슬로우로 나오니 진짜 싫은 연출.... 적당히좀 하지..
백선생님 음식드시다가 으흠으흠흠~~~으흐흐흐흠잉 이소리좀 안하셨으면..
예전 골목식당에서 일부러 소리낸다고 하신거 같은데
슬로우 모션 역재생은 음식의 처음(?)을 보여 주는거 이해하겠는데 개인적으로 못참겠는건 BGM이 너무 구림.
시즌 1때는 4~5화 까지 계속 거슬리다가 갑자기 괜찮아졌는데 사즌 2 들어와서 또 구려짐.
음악감독인지 편집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에 안듦
처음 몇번은 참신했는데, 너무 자주나오니까 좀 짜증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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