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결혼식 어디까지 가보셨나요2014.11.27 PM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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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알바할떄 알게된 형이 11월 말 결혼식이 있는데
이걸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되네요

알바할때 저를 잘 챙겨준 형이라 고마워서 가야되나 싶은데
카톡으로 시간내서 와달라고 URL 찍어주길래 전화 한통 없이 이게 뭐냐니까 "바쁘다ㅋㅋ"
평소 연락, 왕래 없었고 반년 전에 결혼한다고 얘긴 들었는데
그 때 식사하자고 연락하니 바쁘다고 나중에 연락준다더니 2주전에 청첩장 카톡이네요

지금껏 청첩장 안받고 지인 결혼식 갔다오면 이 사람이 내 결혼식때 올까 싶은 생각만 들던데
제가 결혼하게 되면 이 형도 올꺼 같지도 않고 간다고는 했는데 막상 가기가 싫으네요
엄마는 친구 딸 시집간다고 몇년만에 전화 와서 편도 3시간 거리 결혼식장을 처녀적 친구한테 신세진게 있다고 간다는데
나도 가야 되나 싶다가도 청첩장은 커녕 전화 한통 없이 카톡으로 결혼 알리는 자리 가야 될까요
댓글 : 20 개
서울에서 부산 군대선임 결혼식
카톡으로 결혼축하한다고 말씀하시면 땡일듯
예전 알바라면 걍 카톡 왔을때 무시해버렸으면 됬을텐데 ㅋㅋ

저라면 안 갈듯 싶습니다 ㅇㅅㅇ
경기도 군포에서 통영
서울에서 울산까지
서울에서 영주까지
본인 경조사에 올거같으면 가고 아니면 가지마세요
거리는 상관없고 최근에 연락없었어도 그당시 나한테 잘해주고 내가 좋아했으면 갑니다.
나라면 쌩
서울에서 부산까지요

가기싫으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언뜻봐도 결혼식후에 연락이 잘 이어질지는 ? 가 생김
얼굴보고 오라그러면 갑니다. 아니면 보내기 전에 전화라도 하던가 그것도 아님 걍 씹음..
서울에서 제주까지요
절친 아님 수도권 벗어나면 안갑니다...물론 돈은 보냄...
평소 연락 조차 잘 없었던 사람이면 뭐 굳이 갈 필요는 없죠
결혼식 초대장도 오지 않습니다 1인
청첩장을 안만든게 아닐가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축의금 5만원 내고, 교통비 5만원 받고.... ㅋㅋㅋㅋ
어랏;; 영주까지가 가장끝이라고 글을올렸는데
일본친구결혼할때 일본까지 간적이 있네요.ㅎㅎ;;
친하더라고 그정도면 안가셔도 됩니다..가봐야 님 결혼식에 오란법도 없으니깐요 평소 연락 없었다면 축하드린다고 문자나 카톡하시고 핑계대시고 안가시는걸
나중에 회수 못해도 안아까울정도로 친하다 그러면 가면 되고

애초에 가기 싫다는 마음 들었으면 안가는게 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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