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코티츠를 질렀습니다.2015.11.21 PM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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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본 워킹홀리데이때 겨울내내 요긴하게 사용했던 코타츠가 인상깊어서 한국 돌아올때 히터만 따로 떼서 DIY로 새로 만들려고 생각만 했다가 만드는 비용이 사는것보다 더 많이 들거 같아서... 한동안 잊고 살다가 이참에 하나 새로 질렀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단 나쁘지도 않고, 무엇보다 이딴데 쓸데없이 돈을 왜써!! 라고 화내시던 어머니가 들어가셔선 따끈따끈 하다고 티비 보시는 내내 안나오시는걸 보니 (...) 나름 잘샀다고 생각 되네요. 안그래도 하루종일 서서 일하시느라 밤마다 다리 주무르시는데...
댓글 : 19 개
코타츠 동지가 되신걸 축하드려요!:D 코타츠 이분이 이쁘네요><
저도 엄마가 첨엔 뭐 이런걸 사냐고 하시더니 겨울내내 와서 앉아계시던..헤헤
티비 보는 내내 꿈쩍도 안하시는걸 보니 울엄니도 어지간한 츤데레끼가...
한국에도 파나요?
한국에서도 팔아요~_~ 검색해보시면 업체 나오실거예요:)
220볼트 지원되는 코타츠 파는 업체가 있습니다. 거의 국내 독점인듯..
이거 전기 많이 먹나요?
업체 설명으론 한시간에 60원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코타츠의 구조도 잘 모르지만 전열기구가 한시간에 60원은 좀 아닌것 같네요~
온선풍기같은 구조라 얼핏 생각되지만(히터가요) 온선풍기도 전기 엄청 많이 먹습니다.
주변에 샀다는 분들 봤는데 다들 엄청 만족하시더군요 ㅋㅋㅋ
특히 여성분들이 만족하는거 같아요. 초저녁땐 누나가 틀어박혀있더니 지금은 어무이께서 따끈따끈하다고 틀어박히는거 보니...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469282

코타츠 소파도 거실에 두면 아주 좋을것 같더라구요.
이미 쇼파가 있어서 코타츠랑 겹쳐서 코타츠쇼파는 나중에 독립하고 생각해봐야 겠어요 ㅎㅎㅎ 그보다 당장은 등받이 의자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이전부터 궁금한게 코타츠에 이불달린거 땔수있는거에요??
  • JOSH
  • 2015/11/21 PM 11:09
네. 다리가 달린 다이 위에 코다츠용으로 만들어진 이불을 깔고, 그 위에 상판을 놓는 형태.
네 윗분께서 자세하게 설명하신 대로 입니다. 샌드위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봄여름가을엔 이불따로 빼서 테이블로 쓰고 겨울에만 이불 끼워쓰면 됩니다
검색해 봤는데 거의 10만원정도 하네요 비싼듯;;
거기다 이불까지 해서 16만원정도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최소 몇년 쓸 생각이기도 하고 일본꺼 직수입에 비하면 거의 반값수준으로 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만족하시는거 같아서 아깝진 않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자작은 더 비싸네요 국산 히터가 10만원이 넘네요ㅎㅎ
저도 어머니 사드리면 좋아 하실듯 하네요
사실 문제는 이거 생각보다 내구도가 낮을듯...가장싼걸로 사서 그런지 다리가 플라스틱이라 오래 못쓸거 같아요. 몇년쓰다 다리부러지면 히터부분만 뜯어서 자작해야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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