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기(덕질)일상] (예비)장모님 김장 도와드리고 오는길인데 낮에도 음주단속 하는군요2017.11.17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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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모님댁 김장하는 날이라 연례행사로 김장을 도와드리고 오는길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반주하면서 일하기가 싫어서 계속 고사하면서 일을 했었는데요.

(물론 장인어른께서 조금 삐지긴 하셨지만 ㅎㅎㅎ)

물론 작년엔 차를 와이프가 몰아서 괜찮았지만 오늘은 와이프가 급한 교육일이 

있어서 가버린지라 오늘은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돌아오는길에 음주단속을 하더라구요. 

술도 안마셨는데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더라구요. 놀랍게도 첫 음주단속이였거든요.

물론 술은 안먹어서 시원하게 불어재끼고 왔는데 혹시나 유혹에 못이겨서 먹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쫄렸네요.

 

그나저나 진짜 음주단속 걸리시는분들 엄청 많더군요;;ㅎㄷㄷ

줄서서 뭔가 막 내시고 경찰은 받아적고;;;

낮에도 이렇게 음주운전 하시는분이 많구나 했습니다.

 

여러분 진짜 낮이나 밤이나 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맙시다!!!

댓글 : 8 개
사회생활하다보니 음주운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많아서 놀랍더군요;,면허취소되서 무면허+음주운전도 하더란...
제 친구놈중에 그런말 하는놈이 있어서 가끔 몇대 쥐어박습니다
요즘 추워서
현장일 하는분들 낮에 식사겸 막걸리한잔씩 많이하시는대..
한잔씩만 하세요..
두산,세잔 마시다 큰일납니다
저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나가보면 엄청들 드십니다;;;
술먹고 운전안하는걸로 딱 박아놔서 아무런 감흥도 없습니다.

술먹을자리면 택시비고 뭐고 차안끌고갑니다. 대리도 안함.

유혹이고 뭐고 다행이다 이런 감정 자체가 없어요.

그냥 술먹고 운전은 없는걸로 생각함.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특정할수있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허세 우유부단..

또 특징이 "바람핀다" 입니다. 음주운전하는사람치고 바람 안피우는사람

몇명못봤습니다. 그 못본사람도 모쏠..

아니면 도박.. 약쟁이는 운전할줄아는사람이면 음주운전 100프로.

꼭 주식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레파토리가 딱 있어요.


간이 안 좋아서 밤 열시에 마신 술이 안 깨고 아침 8시에 음주단속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 친척 형님 -_-
허세도 없고 우유부단하지도 않고, 바람도 안 피지만, 간염 걸린 뒤로 간이 안 좋아지고 술이 안 깨서 딱 걸렸음.
저 한달기름값 6만원
택시비가 10만원이네요(술약속있으면 무조건 집에주차하고 택시타고 술먹으로감)
내가 이럴려고 차를끌고댕기나 막~생각도들고...
역시 술좋아하면 차를 안사는게 개이득인것같아요
가장 베스트인 솔루션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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