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많은 것에 대해 흥미가 떨어졌습니다.2023.06.30 PM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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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몰두하면서 했던 일들이

 

지금은 너무나도 흥미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마치 게임불감증 처럼....

 

전에는 한 아티스트를 너무 좋아해서 단독공연 할때마다 보러 갔는데

 

작년 연말콘서트를 한다는 공지를 봤지만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전자책도 많이 샀고 발매일만 기다렸는데 

 

지금은 사 모으던 책이 나오거나 말거나 리디북스 월결제도 해지해둔 상태에...

 

좋아하고 몰두하던 악기도 비싼 새 악기를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흥미가 떨어진 상태이며.....

 

엑스박스도 사놓고 방치한지 좀 됐습니다..

 

이제 제게 남은건 맛있는걸 먹는 것과 음악을 듣는 것만 남은 것 같네요.

 

뭐 때문에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빨리 예전처럼 많은것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어요.... ㅎㅎ

댓글 : 13 개
피곤해서 그래요.
여러 가지를 동시에 즐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PS5
  • 2023/06/30 PM 11:08
음식과 음악은 아직남아있네요 이두가지가 싫어질때는 자기몸이 아플때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건강잘챙기시고 하루하루 보내시면서 시간이지나면 다시 갑자기 하나하나 좋아진답니다
삶이 무의미해져서 그런거에요. 좋은 날을 기다리면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세요.
우울증일수도
  • rudin
  • 2023/07/01 AM 12:19
지친 거죠. 휴식이 필요한 시기
원래 나이들면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좋아하는 것도 가끔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딱 이때가 아들을 하나 낳아서 키워야 할 시점인 것입니다.

나이든 성인의 공허감은 내 정자로 태어난 2세로밖에 채울 수 없는 것이지요.
그냥 해봐서 흥미가 없어진거죠.
그 케파가 짧은 사람보고 싫증을 빨리낸다고 하고.
나이든만큼 해본게 있고 그게 어떻게 될 지 아는거면 흥미가 잃어지는거.
나이들수록 점점 더 심해집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신 듯 합니다.
조금은 여유롭게 지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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