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오늘 만난 여자2013.09.09 PM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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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일하는 도중에 부지 안으로 차가 한대 들어왔는데

사장님의 친구분이 셨습니다.
일본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하시더군요

같이 내린 여자는 딸이라면서 한국말이 서툴다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회사에서 그나마 일본어가 가능한 저를 부르시고는 오늘 일 빼줄테니 여자애 좀 관광 시켜주시라더군요

저는 좋다고 옷갈아 입고 나와서 제 차로 같이 이리저리 돌아니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딱히 갈만한곳이 없더군요
제가 워낙 집에만 있는 놈이라....

바닷길 하고 쇼핑몰,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 같은곳을 일려주었습니다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보니까 이름이 사츠키 라고 하더군요
방금까지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파닭을 시켰죠 (?∀?)
야메로 배운 일본어를 사용한 날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PS. 사장님은 저희 아버지 입니다 :)
댓글 : 33 개
이뻐요?
올ㅋ
이건 아버지가 놓아준 소개팅 ㅋㅋㅋ
이뻐요?
ㅋㅋㅋ 이뻐요가 중요
파닭 맛있데요?
2빼요?
신부감인가보네요...ㄷㄷㄷㄷ
신부감 ㅋㅁㅋㅋㅋㅋㅋㅋ
며느리감이겠죠 ㅋㅋㅋ
이뻐요?
예뻐요?
왠지 란마 스토리 같다...

그 여자 뜨거운 물에 한번 넣어보세요...남자로 변할지도 모름...
야빠빠 야빠빠
더 좋네?
그렇게 러브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무려 사장님 아들! 좋은시간이였을거같아여~
헐..사장아들..
며느리네요 며느리
며느리감인데,,
마이피 제목이 가슴을 울리네요. ㅠㅠ
알고보니 한국구경해주라고 말씀해주시고 색시감 소개해주시는 인자하신 아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
  • Puri
  • 2013/09/09 PM 07:40
파닭은 맛나나여?
며느리감
이뻐요?
와 아버지 대단하다 공장장인데 며느릿감까지 물어다줘
이쁘냐고요!!!
역시 이쁜게 중요해~
포인트는 여자가 아니고 사장님이 아버지라는거야.
이사람 은근 자랑이네 ㅎ
이런 글 올렸다는 자체가 얼굴은 어느정도 한다는 뜻인듯.... 별로였으면 그냥 혼자 쉣하며 마루리 ..
별로라서 자신있게 말 못하는 건 아닐까...
이사람들이...신성한 치킨 앞에서 여자가 눈에 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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