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새벽에 무슨 병신같은일이지2016.04.12 AM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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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랜덤쳇 어플로 톡만 주고 받던 여자가
(얼굴,지역,나이,이름)전혀 모름 그냥 말그대로 톡친

몇번 있었지만

나 싫으면 싫다해라
나말고도톡하는사람많은가본데 그사람들에게 가셈

기타 이런 자기비하 발언을 늘어놓기 시작함

자던중에 톡 온거에 답한번 안했는데

이 ㅈㄹ

전에도 몇번 있었는데 미친년이다 하고 그냥 맘좋게 달래서 맘풀어놓고 했지만 속으로는 점점 엮기기가 싫어졌음

(전 여친이 의존증에 자기비하를 ㄹㅇ 심하게 해서 더 그랬음,그것때문에 헤어짐)

이번에도 '하아....미쳤어..진짜...이건'
생각하면서 풀어줄려했지만 이번에는

위에서 말한것 처럼 아예 말을 안들음

자기는 누구도 안믿어서 말 안듣는거다 하는데

그때 느낌

'ㅅㅂ 내가 ㅈㄴ ㅂㅅ이랑 톡하고 있었구나'

"자기 맘에 안든다고 사람무시하지마"란식으로 톡보내고



지금도 차단했네,내가 잘못을 했었네,살기싫네

관종단어 나불대길래

"아니 슈바?,미쳤나 이게?"

'자고 이야기는 내일 해라' 라고 보내니

'안할거야'

..............아오 슈발 내가 진짜 미친ㄴ과 톡을 하고 있었군


자는 도중에 일어나서 이게 무슨 봉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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