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기] 마이크로SD 카드 리더기. (UGREEN CM331)2024.03.27 PM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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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파는 제품과 달리 알리는 은색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은색이 더 마음에 드네요!


저는 알리에서 구매했고, 배송료 포함 5.69달러 (코인 할인 -0.3달러)가 들었습니다.







TF 카드 리더리라고 강조하는데요, TF나 Micro SD나 거의 동일한 규격이었습니다. ...내심 마케팅 차원에서 TF를 내세운 것 같아요.








종이포장, 플라스틱 곽, 각종 설명서, 리더기 본품, 깨알같은 스트랩.


스트랩이 기본 동봉 되어 있어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마감이 깔끔합니다. 접합선 하나 없이 매끈한 알루미늄입니다. C단자 또한 이음새 없이 말끔합니다.

C단자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는 터라 휴대중에 단자가 손상되지 않을까 주문 전에는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제품을 받고 보니 금속 통짜마냥 듬직합니다.

 

컴퓨터나 폰에 리더기를 연결했을 때, 즉시 메모리카드를 인식했습니다.







샌디스크 HIGH ENDURANCE V30 128GB 마이크로SD카드로 속도를 실험한 결과. USB3.0이 확실합니다.







참고로 동일한 메모리카드를 소니 MRW-G2에서 측정했을 때 속도입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MRW-G2는 SD카드만 읽어드릴 수 있는 터라, SD어댑터에 꼽고 측정했습니다. (MRW-G2는 최대 10Gbps까지 읽고 쓸 수 있는 리더기)

 

제가 더 빠른 마이크로SD카드가 없어서, 이 이상은 실험을 못 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


저는 메모리카드를 리더기에 꼽을 때 '딸깍'하고 걸리길 기대했어요. 카드를 리더기에 넣을 때 딸깍, 뽑을 때는 카드를 다시 눌러서 딸깍하고 스프링으로 튀어나오는 방식, 어떤 방식인지 느낌 오시죠!


그런데 유그린 마이크로SD 카드리더기는 아무 걸림 장치가 없습니다. 마찰력에만 의존합니다.




그 외에는 만족합니다. 마이크로SD 카드 리더기 중에 CM331보다 작고, 가볍고, 그러면서도 C타입을 지원하는 제품을 보지 못 했습니다. 알루미늄 만듦새 또한 탁월합니다. 추천합니다!

댓글 : 4 개
딸깍 걸리는게 잘 고장나서 실상 없는게 좋다고 생각하심이 속편하세용 ㅎㅎㅎ
근데 딸깍 하면 뭔가 들어가서 잘 고정 되었다는 마음의 안정감이 있긴하죠
말씀대로 고정 장치가 없는 편이 고장날 확률을 줄일 수 있겠군요! 고맙습니다.
거의 동일한게 아니라 같은 규격입니다
샌디스크에서 만든 규격인데 협회에서 샌디스크에서 인수하면서 이름을 마이크로SD로 변경했다고 하네요
아하, 동일한 규격이군요! 그렇다면 마케팅에 쓰려고 일부러 TF 리더기임을 강조하는 걸까요. (제품 뒷면에 TF 각인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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