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빡] PtW의 BM시대는 저무는가

소위 3N으로 대표되는 악덕기업.

이들이 악덕기업으로 회자되는 가장 큰이유는 지긋지긋한 PtW의 BM임.

그런데 새롭게 떠오르는 BM이 있음. 바로 PtE인데 Play to Earn, 플레이를 하면 돈을 번다는 거임.

아덴을 팔면 돈을 버는데? 이미 있던거 아님? 이라고 하지말자.

아덴 판매는 게임내 시스템이 지원하지 않는 기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하고 아덴을 팔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이미 그 몇백배의 투자금이 들어갔다는 얘기임.

이 PtE의 BM을 가능하게 한건 블록체인임. 블록체인을 게임에 도입하여 코인을 보상으로 줌으로서

제작사와 유저가 모두 윈윈하는 기가막힌 BM이 탄생했음.

그런데 아쉽게도 이는 글로벌의 이야기고 국내는 각종 규제에 걸려 정식 서비스가 불가능함.

문득 예전 토론에 참석해 관련 지식은 수박겉 핥기식으로도 알아보지 않고 그저 코인을 튤립에 비유하며

블록체인은 육성해야 하지만 코인은 사라져야 한다는 개소리를 주장 한 아재가 한분 생각남.

그아재는 권위자니까! 난 코인이 싫으니까! 라는 이유로 아직도 그 개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모지리들이 있음.

코인같은 데이터 쪼가리 따위가 어떻게 실물가치를 가짐 ㅄ들ㅋㅋㅋ 이러면서

본인은 데이터 쪼가리에 실물가치를 때려박으며 SSR 가즈아! 를 외치는 모지리들.

게임셧다운제 규제하는 여성부는 욕하면서 지긋지긋한 Ptw에 시대를 끝낼 수 있는 BM 규제에는 힘을 보태주고 있음.

[카우보이A밥]

셧다운제 까지 만들었던 나라인데 Play to Earn은 아직 어림도 없을겁니다....
인식 자체가 아직은 멀어서....
글로벌 게임? 에 익숙한 현 20~30대가 나중에 기성세대가 되면 가능할지도....

[양비론은최고의논리]

정작 PtE 게임을 가장 성공적으로 만든건 한국회사라는게 아이러니죠 ㅋㅋㅋ

[평생솔로[집값떡상가즈아]]

쌀먹 말씀하는거?

[양비론은최고의논리]

본문 읽어주세요 ㅠㅠ

[lieblich tofu]

크게 보면 쌀먹맞지않음?

블록체인이 코인이 어쩌구 치장했지만 결국 게임을 해서 돈을 번다 -> 게임의 목적이 돈이다는 같자늠

[양비론은최고의논리]

그런 논리면 현금화 할수있는 재화를 가지고 있는 모든 게임에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거란 말인데요.
물론 이제 나와서 정착 되어가는 BM이라 지켜봐야 겠지만 아직은 섣부른 판단 같은데요.

[양비론은최고의논리]

가장 큰 차이는 제작사는 더이상 유저등골 뽑아먹는 유료아이템으로 수익을 낼 필요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코인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면 개발자 물량으로 충분한 수익이 나올테니까요.

[길폰좀없어졌으면]

현재 미르4가 작금의 BM을 가지고 있지요...

[hapines]

PtW 랑 PtE 은 유저의 성향이 다를듯 한데요.

Earn 을 위해서 한달 열심히 게임 하면 룸싸롱 한번 갈 비용 나올까요?
('그만큼도 안되는 돈은 사업해서 벌고 여기서는 돈 좀 써서 폼나게 인정받는다' 가 목적이 아닌가요?)

뭐. 게임사 입장에서야 W 이던지 E 이던지 돈만 물어와주면 되니 상관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기존을 대체할 수 있다' 보다는 '새로운 파이 제공'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