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직도 종종 생각나는 동파육....2021.03.22 P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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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에서 유학시절에....

한국식 간장치킨부터 동파육까지 배달 하던 식당이 있었는데

2006년 기준으로 

중국돈으로 약 5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당시 환율 생각하면 한화로 약

7500원 내외.......

양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 2개를 먹거나
피자헛 라지 한판 혼자서 먹던

25세의 남성이

저녁겸 안주로 충분히 먹을 수준............

한국으로 돌아와서

10여년이 지나 이연복씨를 통해서 동파육이 널리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종종 보게되니

그때 당시에 먹었던 동파육이 가끔 생각나네요.

정말 맛있고

가격도 양을 생각해도 혜자였다보니....

댓글 : 4 개
중국유학이라 전 일본유학했었는데 유학시절 저도 그리워지네요...고생도 많이 했지만
일본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맛 같은거 많이 생각나요
당시의 상황과 추억이 동반 된 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미미해도
당사자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죠
뭔가 듣기만 해도 침나오네요 ㅠㅠ 동파육 먹고 싶다
처음 동파육이란 메뉴를 접한 곳이기도 하고
좋은 기억으로 가득했던 식당의 메뉴라 아직도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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