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오늘 겪은 일 중 최악2017.06.06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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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와보니 안에서 잠김 ㅋㅋ

 

관리실에서 공구 빌려와서 걸쇠 망가뜨려서 들어왔네요


댓글 : 25 개
걸쇠만 걸렸을때는 책받침같은 얇고 약간 빳빳한게 있으면 열수있어요 다음에도 이런일생기시면 119요청하세요~
그걸 못구해서 못해봤네요 ㅠㅠ
그나저나 119에 요청하면 해결해 주시나보군요
저기...걸쇠문제로 119를 부르는건 좀....
사진보고 웃고 갈려고 했는데 관련직종 종사자가 친구이고 가끔 이야길 듣는데....
안타까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벼운 일로 119에 신고하다보면 정작 생명의 위급함을 다투는 신고에 피해가 갈수 있습니다.
이번에 119 신고해서 응급차에 실려서 병원에 가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건데 119는 가급적이면 정말 위급한 사람들을 위한 신고정신을 가져야 할거 같아요. 때구니™님처럼 관리실을 찾거나 열쇠수리공을 찾으시면 아깝게 출장비 1만원정도는 소요되겠지만, 새로 걸쇠 구매해서 장착하는것보단 돈을 아낄수 있고, 아님 얇은 쇠로 만들어진 옷걸이(동네 세탁소)같은걸로 해결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런일로 119부르시는거 아니에요;;
문 잠긴걸 119에 요청하라구요?
사람 생명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자제하심이..
119가 아니라 본인 돈 내고 열쇠전문가 불러야죠;;
굿다리 미친놈인가
개념 제대로넼ㅋㅋㅋㅋㅋ
어휴 개념하곤 차라리 열쇠방에 연락하느니 이런것도 아니고 119를 부르라고요??
팝콘 튀겨야 하나?
골때린다 ㄷㄷㄷㄷ
근처 열쇠집에 연락을 하셔야지 왜 119를 부르나요??
생각이...없으시네...
저도 저렇게 됬었는데 책받침이나 파일커버 같은 뻣뻣하고 납작한거 찔러 넣고 닫으면 풀려요.
구할곳이 없어서 ㅎㅎ
저거 책바침이같은거 있으면 그냥...
구할 곳이 없어서 경비실에서 자를 빌려 왔는데 그건 안되더군요 ㅎ
저런 일로 119 전화하면 119가 신고 안받아준다.
신발끈으로도 열수 있습니다...
(신발끈이 아니더라도 끈 종류는 다 가능..

저 부분을 끈으로 걸어놓고서..
(꽉 묶을 필요도 없이 그냥 걸려있게만 하면 됩니다...)
끈을 문 안쪽 손잡이를 지나게 걸어놓고..
문을 거의 다 닫은 상태에서 끈을 당겨주면 열립니다...
해볼까 하다가 안했네요 ㅎㅎ
중고등학교 다닐떄..
집 열쇠는 없고, 밖에 과자사러나가고 싶을떄 써먹던 방법이 저거였어요.. ㅎㅎㅎ

저거 걸리게 해놓고나서..
과자 사온뒤 끈으로 문 열고 들어가는..
저도 얼마전 친구네 놀러갔다가 현관자물쇠 배터리 다되서 안열림ㅋㅋㅋㅋㅋ나중에 친구가 와서 9v 건전지 자물쇠에 몇분 대니 열리더라구요
요새 그걸로 많이 광고하더군요 ㅎㅎ
제가 119대원입니다만.. 물론 자체적으로 해결하시면 좋겠지만 방법을 몰라 당황하시는분들도 분명 계시거든요 예를 들면
안에 가스불을 켜놓았는데 잠시 나갔다왔다 걸쇠가 갑자기 걸려있다던지요 생활안전구조도 저희 업무중하나니까요 크던작던 도움이 필요하셔서 요청하신거라면 도와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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