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 극장판 드래곤볼 부활의 F보고 왔습니다.2015.08.14 AM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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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봉한 드래곤볼 부활의 F.

어제가 개봉 마지막 날이어서
동생들과 같이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본 건 영어 더빙이었습니다.
우이스 빼고는 다들 좋았어요.
일본 성우분들만큼 열연하고 이질감을 못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손오공은 북미 성우가 최고인듯.



이 영상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었습니다.
몇번을 봐도 손오공 성우는 소오름.....

잡설이 길었네요.
소감은 기대에 전혀 못 미치는 극장판이었습니다.(신과 신보다 실망했어요.)
나름 깨알같은 쟈코의 참전과 크리링의 벨소리, 베지터와 무천도사의 신분상승(?!)에서
재밌게 봤지만...

스토리는 개판이었습니다.
마치 손오공과 베지터의 수련성과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별 내용이 없었어요.
프리저가 나온다고 해서
많이 기대했었습니다만 째사이어인으로 변신 후에는 뭐.....;;

하지만 전투연출은 역시 최고였습니다만
점점 더 개판이 되고 있는 파워 인플레...
무천도사와 천진반이 전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그리고 더 설정 파괴었던건 오반이 명치 한방에......
오공이......빵야 한방에...

이제 별로 신경쓰기도 싫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음 드래곤볼이 기대가 되네요.
이번 극장판은 신과 신에서 드래곤볼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쉬어가는(준비하는) 느낌이랄까요.

영화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치킨으로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댓글 : 10 개
와 북미 성우 연기 최고네요
연기는 좋은데 목소리가 너무 이질적이라
목소리가 이질적이라기 보다는
영어라서 별로인게 크겠죠.
귀가 정화된다.
제트부턴 할머니 목소리가 얼굴이랑 너무 안어울려서 힘들었어요.
국내더빙된 것 듣고 진짜 속이 다 후련했었는데 북미성우분은 엄청나시네요.
목 터질듯.
국내더빙도 좋았지만
익숙해지려고 하면 성우가 바뀌어서
몰입이 잘 안됐었어요.(비디오 버젼)
북미 성우 오공도 오공인데 비루스 진짜 최고네요 엄청 잘어울리네 ; ㅋㅋ
연기는 좋은데 손오공이 영어로 말하니라 어색하긴하네요ㅋㅋㅋㅋㅋㅋ
일본판 할망구 목소리보다 손오공 목소리 좋은듯
비루스 캐릭터 진짜 너무 좋아.
전 개인적으로 일본성우파 인데...(그만큼 일본 성우들 좋아합니다.) 코야스라던가 마도리카와 라던가 세키 토모카즈등등...

근데 오공만큼은 진짜 북미 성우가 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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