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회사에서 도망갈까봐 걱정하나봅니다.2019.01.04 PM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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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데리2를 하며 목장 주인 멱살을 잡고 패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전무님] 


즉시 패드를 내려놓고 두 손으로 받습니다.

스크린 너머에서 제 아서 모건이 목장 주인에게 피떡이 되고 있지만 그저 눈물로 지켜볼 뿐...


전무(술에 취한 목소리)

-울과자앙 어디야?


-집입니다. 전무뉨.


전무

-울프맨아 우리 함께 하자?

-이번엔 미안해. 실망이 컸지?


-네? 아닙니다.


전무

-나중에 쏘주한잔하자. 알았지?

-내년엔 꼭 될거야.

 

-네? 네. 


전화를 끊고 로딩을 한다음에 목장주인에게 피의 복수를 시전합니다.


그리고 오늘.


뉴대리

-과장님. 이 영화 어떻습니까? 최강 특수부대가 적을 조진다.

-썬더 뭐? 이런데 


-.........어디보자.. 쌈마이 삘인데...

-???

-야 걸러


뉴대리

-왜요? 


-감독이 우베볼이야. 똥 제조기지.

 

뉴대리

-아항. 


부장

-울과장 안바쁘면 좀 볼까?



-네? 네;;(어익후 혼나나보다)


 


[카페]

 


부장

-상심이 크지?


-네?????


 

흠 연봉협상때 후두려 깔 기회인 것인가.....


 

댓글 : 4 개
뭔일이 있었길레.... ;;;
차장 진급 누락이요
??? : 당신들은 나에게 진급누락을 줬어....

이번기회에 연봉을 많이 올리시는게...
진급 누락이면 가던 안가던 헤드헌터에게 문의 넣어 두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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