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30대의 고백.jpg2024.02.14 AM 01: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8da0b75edb522cff.png

 

 

댓글 : 11 개
저러다가 아무 해답 없이 곧 40 되어가네요
답답
  • 9457
  • 2024/02/14 AM 01:36
저러다 40이 넘어가시 그냥 살아가게 되네요 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삽니다. 정답이라는게 없거든요.
인간의 생애 주기 상 애 낳고 키워야 될 시간에
인생 태우고 있으니 갈피를 못 잡고 헤매는 게 당연
마즘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전혀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냥 먹고살기위해서 되는되로 취직하고 아둥바둥 그냥 목표라는게 없이 사는거죠.
  • kini
  • 2024/02/14 AM 06:24
할게 없어서 저러는게 아니고 해볼거 이미 다해보고 배불러서 하는 말 같은데
왜냐면 보통 저때쯤이면 결혼을 하고 결혼생활과 육아로 정신없이 보내면서 삶의 이유와 목표가 생겨야하는데 그것이 없으니, 30대 40대의 목표가 없고 마음이 공허하고 나는 뭐하고 있는것인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하게되는거지...싱글 라이프를 엄청 즐기고 있어? 그건 20대나 즐기는거야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깨닿지 못하는
사람은 뭘해도 텅비어 있을 겁니다.

저는
제가 좋아 하는 운동을 매일 하고
좋아 하는 영화드마라, 영상 매체를 보고
집에서 푹쉬고
가끔 좋아 하는 차로 드라이브 하고
좋아 하는 뷔체 가끔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는 힘든 사람들이 정말 많음
가족이 아프다거나, 가난에 시달리거나,
두달 뻣을 집도 없다거나...그런 문제가 생기면

30대의 고백 같은 고민도 하지 않게 되죠
아무런 걱정이 없는 삶이 부럽다 라고 할듯요

그래도 왠지 남부럽지 않게 잘 먹고 잘 사는 분 같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