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40년 은둔 고수의 간짜장.jpg2024.04.16 PM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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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물이 안 나오는게 진짜배기라던데 진짜네요.
호텔 쉐프다 그러던데 물 넣는게 맞다던데요
맞는게 어딨음 걍 잘 비벼지라고 물 넣은거라던데 간짜장은 라드로 농도 맞추는데가 더 많음
취향 아닐가 싶어요.
저는 물기좀 있어서 잘 비벼지는게 좋더라구용
집앞에 새로생긴 중국집에서 간짜장 시켰더니 거의 생양파가 그득그득 농도조절은 좀 잘못했는지 너무 뻑뻑하긴 했는데 진짜 맛 진해서 맛있어가지고 며칠 있다 가보니 짤의 저 집 처럼 주던데 맛은 있었지만 뭔가 스타일이 달라져서 물어보니 갓 볶으면 저번처럼 나가고, 볶아놓고 좀 있으면 이번거처럼 나가는거라길래 걍 가기 싫어지던
짜장면 먹을 때 생기는 물은 침 속의 아밀라제과 짜장면 소스에 들어있는 전분의 녹말이 만나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간짜장은 전분이 들어가지 않고 춘장과 양파만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물이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계란후라이...! ㅠㅠ
  • yKANO
  • 2024/04/16 PM 11:50
근데 물없으면 짜고 뻑뻑해서 먹기 힘듬

면수 좀 넣고 해주면 좋음

근데 사진의 채소는 바로볶은게 아닌거 같은데
다른게시글에서도 보긴했는데.. 고수치고는 면이 아무리봐도 식소다 들어간 공장제 같은데.....
면이 수타면은 아닌것같네요.
난 왜 맨날 이런 게시물 보고 내일은 꼭 자장면 시켜먹어야지 생각하다가 막상 시킬땐 짬뽕을 시키지..
엥 근데 아이콘 예~~전에 프사께 나오네요 뭐지;;
근본
저 간짜장 정말 좋아하는데.. 짤에서는 양파가 아삭해 보이지도 않고 허옇게 드러나지도 않는 걸 보니, 왠지 저 집도 오리지널 간짜장은 아닐 것 같습니다.. 뭐 직접 먹어봐야 알겠지만요. 언제부턴가 예전에 먹던 오리지널 간짜장 하는 집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네요..ㅠ
양파는 원래 볶으면 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간짜장에는 춘장과 야채외에는 물과 녹말을 안넣는게 정석이고, 그렇게 조리한 결과물은 수분기가 충분해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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