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좋은 여자 만날거에요~2016.07.05 PM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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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자 만나고 싶습니다. 몇달전 여동생의 생일 이었는데 그때 남자친구랑 해어졌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리고 나 생일인데 기분좀 풀어달라고 밥 좀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오빠 생일날

꼭 챙겨주겠다고 했었는데요. 그때 밥먹을때도 남자친구 이야기 하면서 이젠 안만난다 안만난다 하면서

다시 그 커플은 합쳐졌고.. 이틀전이 제 생일이었는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없네요. 그리고

몇몇 여동생들은 그렇게 카톡으로 대화를 많이 했는데도 

아무런 메시지..없네요.ㅎㅎ 웃긴게 남동생들 그리고 형들은 고맙게도 커피쿠폰이랑

밥과 케익도 사주셨는데 나 챙겨주는 여자친구 생겨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댓글 : 9 개
어장관리에 당하셨군여
기분 풀어달라고 밥사달라는거 자체가..
야 한끼 잘때웠당♡
왜 지 기분을 푸는데 남이 돈을 쓰지? ㅋㅋ

알겠지만 남친이랑 분위기 서먹해서 잠시 피난처가 되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겁니다.

님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버린 겁니다 ~ !

제가 장담하는데 남친이란 사이 안좋아지거나 정말 헤어진다면

또다시 님에게 접근할겁니다. 백프로라고 봐도 좋아요.


그땐, 아주 정색하고 냉정하고 끔찍한 말 뱉어주세요...

" 너 기대고 싶을때만 생일날 챙겨준다고 하고 막상 너 남친이랑 잘되니 입 싹 닦아버리더라 ~ ? "
쌩까는게 득인 여자 한명 걸러내셨네요..
그래도 그정도 가격에서 낚시꾼 하나 거른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또 접근하면 본때를 보여주시고요ㅎㅎ
생일때문에 안좋은 여자들은 구분하셨으니, 씁쓸하지만 나름 알찬 생일선물?이라고해야하나.
분명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일단 주변은 쭉쩡이 뿐인듯하니 새로 찾아 나셔야할듯.
친여동생 얘기인줄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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