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디아블로가 주변 영향력만 보면 최고의 게임이 맞는 듯.2023.06.08 PM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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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왕눈 엔딩 보고 6일부터 디아블로4 시작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빨리 스토리 다 밀고 엔드 컨텐츠 즐기고 싶네요.


평일 되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새삼 생각한 건데, 한국 한정인지 모르겠지만 디아블로 시리즈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파장이 큰 게임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객관적으로 게임에 리뷰 점수를 주자면 당연히 바로 전에 했던 젤다의 전설을 훨씬 완성도 있다고 평가하고 높게 줄 것 같습니다.


근데 젤다 왕눈 나왔을 때 주변 사람들끼리 이야기했던 거와 지금 디아블로4 나오고 이야기하는 거 보면 영향력의 수준이 다르더군요.


젤다가 아무리 게임이 재미있고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도 결국 콘솔 하고 취향 맞는 사람만 하는 게임 같은 느낌이라면,

디아블로는 정말 너도 나도 당연히 한 번은 해보고 추억에 잠겨 떠드는 그런 느낌입니다.


블리자드가 지금은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게임사라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댓글 : 10 개
맨날 부동산 , 주식 이야기만 하던 고딩 동창 방에 디아 얘기가 나올 정도
회사 사람들은 아무래도 연령대 때문에 아무도 모르지만
게임 잘 안 하던 주변 친구들도 디아블로 하면 다 알긴 하더군요
대신 이번에 4 나왔다고 하면 놀랍니다
아직도 4밖에 안 나왔냐고 ㅋ
누물보
여기서 뻘댓 남기는건 참 뜻깊은시간이구요?ㅋㅋ
명치 존나 마렵네 ㅋㅋ
애초에 젤다보다 두 배 더 많이 팔리는 게임이라...
한국은 블리자드 하면 영향력이 크잖아요.

해외겜은 블리자드 게임밖에 안함 ㅋㅋㅋ 좀 특이한 시장이긴 함
저같은 30대 40대 틀딱들은 환장하는게임이죠
솔직히 개잼..ㅋㅋㅋㅋ
pc로 하는중인데 디아땜에 엘리트패드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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