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5세 비혼 여성의 넋두리..pann2021.06.15 AM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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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개
나도 실버타운 생각중
고통을 피했기에 행복도없는것........다 자기선택..
전 벌이도 별로고 벌어둔게없어서 실버타운은 못갈거같고 방에 방수밑 흡수처리된 시체백 하나 사놨습니다.
안에 침낭넣고 얼굴쪽만열고 자려구요. 그래야 수면중 사망해도 썩어서 시체체액 집바닥에 안배니까 치우기 편할거같아서요.
냄새는 미안합니다만....
농담이아니고 특수청소부들보고나서 인간의 체액이 너무독하니까 민폐는 주기싫어서 선택한 생각입니다.
이혼도 했고 어차피 혼자사는 세상ㅋ
아..... ㅠㅠ
방에 누웟을때 엄습하는 갑자기 잘못되면 구해줄사람도 없어서 그냥 죽어야 된다는 불안감ㄷㄷ
제 맞이할 앞으로의 이야기네요.
나이들면 그냥 독거노인이지
화려한 싱글이니 뭐니 다 의미없음
그냥 평범하게 가정꾸리고 애낳아서 살아라
혼자이고 싶어서 혼자가 되는 사람 보다

혼자이기 싫지만 사회와 돈 때문에 혼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많겠지...
저 댓글쓴 33살은 아직 기회가 있어보이는데...
지금 33살이 아니라 33살을 기점으로 더 나이가 들었다는거같네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먼저 글을 천천히 읽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내 미래네ㅎㅎ
저분이야 선택한 길이지만 난 선택도 못하는데ㅋㅋㅋ 에휴...
아는 지인 중에 31살인데 여태 남자 끊겨 본적이 없다며 나름 자신감 갖고 사는 여자애 하나 있는데 얘가 30대 요즘 몇달간 썸은 있는데 남친은 없음 ㅋㅋㅋㅋ 근데 진짜 희안하게 남자들 조건만 먼저 보고 잘라버리는 경우가 허다함.
예전에는 이것저것 재보고 취집 테크트리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괜찮은 편의 남자는 여자가 취집테크 타면 귀신같이 냄새맡고 일정 거리두더라구요.
20대여자들도 현30대보면서 느끼는게 많은지 오히려 20대 여자들이 엄청 적극적이네요. 돈도 더치페이 하고 개념도 있고,
저분은 능력있어도 일부러 안갔지만 여긴 뭐....닥치고 게임이나 쳐합시다.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사람은 좋을거라 생각하는거 자체가...정말 저 나이 먹도록 아무것도 모르네요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설령 가족이 10명이 넘는다 해도 외롭죠.
저 사람은 아마도 복에 겨운 사람일 거임
비혼이나 딩크족분들은 두번째 덧글 참고하세요. 결혼하고 손주보여드리는건 생각보다 훨씬 부모님에게 효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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