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포) 언챠티드 보고 왔습니다.2022.02.16 PM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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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조로 천호 아이맥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 평점이 낮다고 해서

귀찮아서 가지 말까 하다가 갔는데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원래 인디아나존스 내셔널트레져 같은 보물 찾는 영화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이런 류의 영화가 잘 안 나와서 아쉬웠는데

이번 언챠티드는 이런 느낌을 잘 살리면서 게임에서

나오는 액션성도 잘 살린 것 같아요.


배우 중 아쉬운 점은 설리반 역 배우긴한데 인성만 빼면 설리랑

싱크로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는 하네요.

톰 홀랜드는 너무 바른 이미지에 젊어서 네이트의

아재미는 없긴 한데 액션영화를 많이 찍어서 그런지

파쿠르 액션이랑 언챠티드의 주요 액션인 등반액션을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크랩이 별로 안 들린 것 같아요.^^;;

그리고 클로이 역 배우는 정말 게임이미지랑 딱 맞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베스트 캐스팅 같아요.

나중에 후속작 나오면 엘레나도 나올텐데 엘레나 배우는

어떤 배우가 될 지 궁금하네여.


스토리에 대해서 아쉬운 점은 샘의 행방에 관한 건데

언챠티드4 안 하신 분들은 모를만한 사실이긴 한데

언챠티드4를 하신 분들은 샘의 행방을 알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긴장감이 덜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초반에 카리스마 넘쳤는데

너무 허무하게 소비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쉬웠네요.

그래도 내셔널트레져같은 느낌에 배우들이 젊어서

그런지 액션장면이 많아서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2회차를 본다면 4DX로 봐도 만족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쿠키영상이 2개 있는데 스탭롤 올라오기 전에

2개 다 나오니 급하신 분들은 스탭롤까진 안 보셔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스탭롤 보시길 추천드려요.

스탭롤 올라가면서 언챠티드 브금이 나와서

언챠뽕이 차오르는 것 같네요.

조만간 4나 컬렉션 다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서 감사하고 영화보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 : 4 개
  • Pax
  • 2022/02/16 PM 01:21
IMAX로 볼만하던가요?
용산까지 가서 봐야하나 좀 고민중인데
아이맥스도 괜찮은데 그냥 일반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게임으로 먼저 접해봤는데
마음 비우고 보니까 나름 재밌게 봤네요 ㅎㅎ
리뷰 감사합니다. 볼까말까 고민됐는데 글을 읽고나니 보러가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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