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예스맨....2014.06.11 PM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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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을때 시식코너에서 맛보고 거절을 못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백화점 옷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아니다.싶으면

"이건 이 부분이 저랑은 어울리지 않네요.다른 디자인을 보여주세요."라고 할수도 있는데..
"잘 어울리는데 그냥 사세요."라고 점원이 말하면 옷을 구매하곤 하네요...

이런것처럼 거절도 할줄 알고, 내 의견도 내세우고 그래야 하는데...
그게 정말 어렵네요...
성격이 소심해 싫은소리도 못하고,
짜증이 나고, 정말 싫어도 "그래.. 내가 좀 참으면 편해..." 이런 생각하면서 거절을 못하네요...

전에 다녔던 직장에서 가끔 뭐가 뭐가 잘 안된다고 가끔 연락이 오네요...
그럼 또 거절도 못하고 가서 해주고 오네요...

휴우..

그리고 잠잠하다 오늘 또 전화가 왔습니다..

아마 9월이 세금부과기간이라 기초자료조사를 지금 해야되는데
뭔가 또 잘 안되는거 같아서 연락이 온거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거절을 못했네요...

자꾸 타인에게 이리끌려다니고 , 저리끌려다니고
이런 제 자신...앞으로 잘 살아갈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댓글 : 10 개
잘못된거 아시니. 고치면 되죠. ㅋㅋ

처음만 어렵지..거절도 하시다 보면 늘어요(?)!
저도 전에는 잘 못했었는데..
어느새.. 은근히 거절 할건 하게되었어요
이거 맞는말같아요
거절도 해봐야 느는법
계속 그러시면 본인만 더 힘들어집니다.
어차피 그런 요청하는 인간관계는 필요없습니다.
마음 먹고 딱 잘라버리시기 시작하시면 얼마안가서 익숙해지실겁니다.
거절도 할수록 잘하게 돼요. 저는 길거리 전단지도 거부하는 레벨에 도달.
전 거절을 잘 못해서 표정으로 합니다. 그럼 알아서 피하더라는...
예스맨들은 보통 몸이 한번 크게 아파보면 사람이 변함 ㅋ
남에게 칭찬안받아야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한 번 잘 해줘보고 호구로 본다싶으면 바로 철벽 쌓아버리면 편해요 진짜는 처음 잘 해줬을 때 뭔가 다르죠 ㅎㅎ
전 거절을 너무 잘해요 원래 돌직구 스타일이라.
일단 자기합리화를 버리세요
내가 이렇게 하는게 나을꺼야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이것들이 나를 호구로 알고 눈턍이치나 라는 생각을 가지시면 편해요
원래 사람 사는게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한테만
진심으로 잘하고
나머진 그냥 적당히만 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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