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 광어회가 먹고싶어서2017.11.16 PM 07:5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잡으러 갔다왔습니다

(웅이가지님 패러디 한번 해봤습니다....)

1.jpg

 4: 30분 경에 오천항에 도착

6시 출항이지만 주차문제때문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2.jpg

 맛집을 못찾은 걸지도 모르지만 백반집보다 편의점 도시락이 맛 가격 위생쪽으로 좋을것 같아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3.jpg

 승선해서 장비 거치

 

4.jpg

 너울이 좀 있네요

다행이 선장님이 배질을 잘 해주셔서 너울보다는 바람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5.jpg

 첫 포인트 도착

낚시 시작

 

6.jpg

 낚시 시작 채비가 바닥에 닿고 3초만에 올린 첫수...

그러나 깻잎싸이즈....첫수가 깻잎이라니...바로 방생

 

7.jpg

 이거 잡고 눈물 흘릴뻔 했어요 ㅠㅠ

얼른 가서 할아버지 델고와 라고 방생 했는데 끝까지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귀여워서 봐준다

 

8.jpg

 끝날때쯤 4짜 2수 5짜 1수 해서 다행히 먹을만한 사이즈 몇마리 나왔습니다

저날처럼 사이즈가 아쉬웠던적은 처음이네요

전에는 4짜 이하는 무조건 방생했었는데 ㅠㅠ

9.jpg

 4명이서 초록색 두 바구니

저리보면 몇마리 못잡은것 같지만 광어는 30cm 이하는 방생했고 우럭도 빠진겁니다 마릿수는 괜찮았어요

 

10.jpg

 횟집가서 회 뜨는 사이에 일행들과 한점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회는 이때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11.jpg

 집에와서 먹기전 한컷

 

12.jpg

 

 

13.jpg

 처음 썰어본 광어회 두꺼운걸 좋아해서 두껍게 썰었더니 보기에는 깍두기 같군요

근데 썰때 깍두기 써는 소리가 나더군요 너무 쫄깃쫄깃해서 맛과 식감이 끝내줬습니다

 

14.jpg

 회랑 같이먹은 굴, 쭈꾸미무침, 갑오징어 

굴은 아는분이 주신거고 쭈꾸미와 갑오징어는 저번에 잡아온걸 같이 먹어봤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84836?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292669

 

15.jpg

 끝으로 매운탕이 빠질수가 없지요

근데 사진이....ㅠㅠ

국자에 가려진 생물은 우럭 머리와 파가 빠져있어서 아쉽네요

(사진찍고 파는 추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

댓글 : 7 개
내가.. 왜 여길.. 클릭했을까..
분홍색은 봄에 잘물고 지금은 고추장이 잘문데요.
영흥도쪽은 외수질 채비로 잡는데 다운샷하셨군요.
아...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라고 이걸 클릭했나...
낚시가 취미 이신가....?
세상에나.....ㅠㅠ
아 현기증..
요즘 간간히 도시어부보고있는데 낚시엄청땡겨요.ㅎㅎ

.....초보장비기준으로 맨몸에 해딩할려면 한번 나갔다오는데 얼마정도들까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