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잡담] 리글의랜턴 상위템 생긴게 마스터 이한테 꿀인듯2014.04.11 AM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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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승패 구분없이 패치 후(랜턴상위템 패치) 마이 했던것만 잘라서 붙였습니다.>

-예전에 몰락한왕의검 처음 나왔을때만큼 강렬하게 마이가 급 강력해진 체감이 느껴졌던, 그런 정도까진 아니지만 여튼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초반갱킹에 도움이 되는 템은 아니라서 초반에 어떻게 할것인지의 문제가 계속 남습니다. 일단 미드쪽 근처에 첫 와드토템을 박아서 적정글러가 미드갱인지 확인하고 저는 탑으로 가는 편입니다. 적정글러가 미드쪽 토템에 보이면 미드에 빽핑을 찍어주고, 토템에 안보이면 탑갱으로 간주하고 탑에서 2:2로 그냥 잘 싸우는 수 밖에 없겠지요.

-첫 텔포를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가장 이득이 큰 사용법은 레드버프가 아직 남아있는 4렙 정도 시점에 봇에 뒤에서 덮치는 텔포갱을 가서 최소 한명 내지 두명을 따내고 용까지 먹으면 게임 자체가 거의 터지고요. 다만 이렇게 좋은 상황은 거의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당장 걸어가서 시간에 닿을 수 없는 위치에서 아군이 갱킹을 당하면 텔포로 합류해서 '나 갱킹 구리니까 너도 갱킹 성공하지마'하는 식으로 역갱텔포를 써주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텔포 이펙트를 보고 적이 상당히 쫄아서 쭉 빼는 것 같으면 아군라이너한테 백핑을 연타하면서 텔포를 취소해도 좋습니다. 이러면 대충 6렙 찍을때쯤 텔포쿨이 다시 돌아오고 이 때 봇텔포갱을 노려보면 좋겠죠.

-다른 마이유저들은 거의 대부분 광전사의 신발을 사는 것 같던데 저는 그냥 방어관련 신발을 사는 편입니다. 적이 올AD일경우 닌자 타비, 그 외의 경우는 어차피 대부분의 조합이 cc가 강력한 캐릭터들이 섞여있기 때문에 헤르메스를 삽니다. 신발 인챈트는 기본적으론 몰왕을 빠르게 뽑은 다음 이 타이밍에 왜곡옵션을 달아주는게 좋긴 한데, 신발인챈트 시점이 늦어져서 한타 한번에 게임이 끝날 때쯤에야 인챈트를 하게 된다면 격노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딜템만 사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일단 랜턴, 2티어신발, 빌지워터→몰왕, 요우무의 유령검까지 뽑고 나서는 방템을 하나 고려하는 편입니다. 올AD일 경우는 란두인, AP가 섞여있을 경우는 정령의형상이나 밴시의장막을 하나 가주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은 이정도에서 이기든 지든 게임이 끝날테고, 마지막 아이템은 최후의 속삭임이나 무한의 대검 둘 중 택일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적팀에 탱커가 있게 마련이므로 최후의속삭임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솔랭에선 다들 꼴픽해서 적팀에 탱커가 없는 조합도 종종 나오긴 하니까 그럴 땐 무한의대검도 좋을 듯.

-랜턴 상위템으로 바뀌는 스택 기준이 25에서 30이 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글쎄요... 사실 지금도 게임시각으로 20분쯤 지나야 간신히 바뀌는데 그렇게까지 제한을 걸어야 하나 싶네요; 만약 그렇게 패치가 된다면 지금보다 완성시점이 한 3분 정도는 뒤로 밀릴 듯...
댓글 : 4 개
일단 섬광으로 업해도 스택을 쌓아야 쎄다는거랑
의외로 업하기 쉽지않다는거
(블루, 더티파밍하는 미드, 정글빼먹는 탑, 카정까지 당하면...)

마이라는카드가 팀조합을 제한적으로만든다는것 정도가 문제겠네요
조합을 좀 해치는 측면은 있는데 요즘 정글러들이 빵테 리신 카직스 바이 이런식으로 다들 딜템올리는 정글러들이 유행이라서 마이도 해볼만합니다. 다만 탱킹은 둘째치더라도 cc가 부족해지는 건 어쩔수가 없긴 하겠습니다;
짜장하세요
짜장 섬광나오고 템나오면 짱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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