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trailers] 와우 차기 확장팩 - 군단2015.08.07 PM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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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댓 >> 마이에브 : 일리단?(벌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스토리 상으로도 저런 반응이 맞긴하죠.




결국 드레노어는 이번 확장팩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지속해갈 이야기의 서막이었다는건데...

뭐 나쁘지 않습니다만 반복되는 과거 이야기가 죽은 자식 고추 만지는 심정이랄까?

그 안에서 어떤 재미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번 확장팩 드레노어의 상황을 보면 게임 플레이 환경을 통한 다양한 재미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과거 블리자드가 '이야기와 캐릭터에 집중' 했을 때 보다 상황이 좋은가 하는 점에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물론 워크래프트는 완벽히 MMORPG 라는 장르로 탈바꿈했고

MMO 게임의 운영은 물론 기존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지만 근래에 와우를 접한 팬들 뿐만 아니라

오랜시간 워크래프트의 캐릭터들과 역사를 함께 살아온 팬들 또한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사실 워크래프트는 입체감 있는 캐릭터들, 악당들이 있었기에 그 재미가 배가 됐었는데

이번에 일리단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인기 캐릭터라고 사골 우리듯이 써먹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미 뒤틀린 시간에서 스토리 접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 딱히 무리한 설정 같지는 않기도 하고 - 이러면 아서스도 살릴려나? -

앞으로 이야기를 이끌 강력한 캐릭터도 없기 때문에 필수적인 선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리안이나 린에 포커스를 좀 맞춰서 신선한 이야기를 뽑아주고

제이나의 변모에도 집중해주길 바라는데 언제나 그랬든 어물쩍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댓글 : 3 개
제이나는 너무 소모했음 레이드보스로 등장시키고 퇴장시켜도 좋을거같음.

화이트메인처럼 제이나 아서스 조합으로 나와도 재미있을듯.

제이나의 역활은 상위옵션인 젊은카드가가 수행하면될터이니.
사실 진짜 스토리를 이끌어갈 캐릭터가 부제인건 사실이죠. 워3 시절에나왔던 빌런(?)들 실바나스 뺴고 거의다 레이드 몹으로 나왔으니.
아서스를 살리기 보다는...지금 얼음왕관에 앉아있는 볼바르를 리치킹으로 앞세운
이야기를 한번 더 할수도 있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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