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버 (The Beaver, 2011)-영화소감

루리웹 애들은 '크큭..뭐야 저스틴 비버 낄낄'거리겠지만 제목은 정말 잘 지은 수작중 수작입니다. 모든 이들을 공감시킬수 없지만 우울증을 겪어보거나 혹은 주변에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은 한 장난감회사의 사장(월터블랙-멜깁슨)이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삶의 나락까지 가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비버 인형'을 통해 자기자신과의 대화를 하게되면서 일종의 자가 심리치료를 하며 진행되는 영화입니다.

풍족하지만 자신을 갉아먹는 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자아를 분열할 수밖에 없었던 월터블랙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가슴이 매어지는 자신을 발견 할 수있겠네요.(가슴이 찢어집니다.)

제점수는요 100점만점에

88/100 입니다.

[속물대왕]

우주로 간 미래를 보는 능력자 멜깁슨 as 철가면

[강철중]

..뭘 말씀하는건지 통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