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신기한 유전과 가족력2014.01.23 PM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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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버님이 백발이십니다. 제 기억으로 지금 제 나이부터 아버님의 머리카락이 하얘지는걸 느꼈었는데. 저도 어느새 흰머리가 늘더라구요 허허..오랜만에 미용실갔더니 무슨 1년만에 흰머리가 이렇게 많이 생겼냐는 말을 들었네요.. 기왕 이렇게 된거 멋있는 백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21살때는 흰머리 염색을 한적도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자고일어나면 머리가 한움큼빠지고 샤워하면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수북히 쌓여도 걱정이없네요. 저희집안에 대머리는 없거든요!



이것 말고도 몇개있지만 안젤리나졸리가 유방절제수술을 한 두려움을 전 이해합니다.
댓글 : 8 개
대머리보단 백발이 낫죠 ;;;;;;
전 중학교~고등학교까지 새치기 어마어마하게 많다가 언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지금은 새치기 하나도 없습니다. 원인은 모릅니다.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
새치가 ;;;
스트레스가 주 원인임
본인의 부모님은 아버지 어머니가 맞습니다
다른분의 부모님을 지칭할때 아버님 어머님 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부러네요 대머리는 그저 웁니다 ㅜㅜ
국어에 나온 어문법이죠
모르고 쓰는분들이많죠
특히 저희나라......

오타는 인정해도 어법이 안맞는건 보기가 않좋더군요
아버지가 벗겨지셨습니다.
큰아버지가 벗겨지셨습니다.
작은아버지가 벗겨지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머리숱이 많으십니다.

땡스.....

PS) 아들아...!!!!
외할머니 엄마 다 머리숱이 너무 많으셔서 중간에 막 솎아 내곤 하셨다는데 저도 숱이 너무 많아서 어렸을때 불만이었는데 어느 정도 나이 들고 보니 많긴 하지만 적당한 숱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빠져도 빠져도 다시 막 올라오네요. 동생들 스트레스 받아서 앞쪽 머리 빠진거 보면 너무 안됐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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