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30년 전 콘솔 게임 가격2024.05.19 PM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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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콘솔 게임 가격 9,800엔.

30년 동안 콘솔 게임 가격은 거의 동결되어 있었던 것... 을 넘어서 물가 상승률 고려하면 더 싸진 것인가.

댓글 : 25 개
일본 버블시대라
카트리지냐 시디롬이냐인거같아요 시디부터그러니깐 ps1부터 6800엔인가 그랬던듯
매체 변경으로 그나마 가격 유지가 된것 같음. 생산단가 비싼 카트리지에서 cd, DVD, bl 시대로, 이제는 아예없는 dlc로 버뀌어서...
그런데 이제 더 생산단가 줄일 방안은 없고 개발비는 오르니 가격 상승은 피할수 없겠죠.
저때에 카르리지 제작 비용이 높았다고 함. 비효율의 끝일 수준이었다고...
찾아보면 나오는 내용이고 지금처럼 게임 구매층이 많지도 않았으니 공급, 수요, 제작 단가 등을 고려한 가격인데 그냥 표면적인 가격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지금은 저 때랑 비교하면 카트리지 제작 비용이 엄청나게 낮아졌는데 그래도 닌텐도는 여전히 독점 제조하는 카트리지 제조 수수료를 잔뜩 받아먹고 있죠.
그리고 저 가격도 '닌텐도가' '장르별로' 저 가격에 판매하라고 '지정한' 가격이었으니, 표면적인 가격 하나만 가지고 닌텐도 욕해도 될 것 같습니다.
버블 + 화폐가치 지금보다 높던 시대라
지금 물가로 따지면 지금의 2.5배 정도 되는듯 할듯
ps2 나왔을 때에 당시 용산이었던거 같은데 돈 60만원 주고 샀던 기억이 있네요.
저때 슈패 게임은 기본이 10만 이상부터 시작이었죠. 가격만 보면 그리 안비싸게 느껴지겠지만 저 시절에
마트에서 죠스바, 스크류바, 빠삐코 100원 이던 시절..
어릴때 게임보이가 거의 비타보다 비쌋던거 같은데
4차 슈로대를 14만원에 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95년에 무슨 그런 돈을 어떻게 모았나 싶네요.;
후덜덜하네요.. PS가 흥했던건 분명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복사시디의 영향도 있을겁니다
옛날에 현대에서 슈퍼패미컴 정발했을때 할머니 손잡고 현대백화점 가서 게임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팩 하나당 14만원 줬던 기억이 납니다
  • KLDQ
  • 2024/05/19 PM 11:43
어릴땐 돈도 없어서 게임하나 사면 단물 빠질때까지 했죠
  • KLDQ
  • 2024/05/19 PM 11:44
지금처럼 라이브러리에 게임 쌓아놓고 하지도 않는 시절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함
  • ihwa
  • 2024/05/19 PM 11:48
CD가 정말 큰일 했네요
...랄까 그땐 더 미쳤었죠
파판6 14만원에 사서 했었는데... 당시 집안 형편이 좋은것두 아녔는데 부모님 졸라서 산거 생각하면 너무도 죄송한...
슈패 복팩도 있었는데
세이브가 안되는것도 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게임이야말로 박리다매의 교과서 같은 장르라
저시대 고정환율이라 100엔당 500~700했습니다.
일본은 디플레이션 국가라서 게임뿐만 아니고 다른 것도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비슷비슷함.
슈퍼패미컴 소프트웨어 가격이 미쳐 돌아갔던게 롬팩 제조단가 문제도 있었지만
저가격에서 초심회같은 중간 도소매상 이윤이 절반 정도 차지했다고 하는데
닌텐도64시절엔 가격을 내릴걸 보면 슈퍼패미컴 시절 닌텐도는 폭리가 심했던 것 같아요.
저때 네오지오팩인가 몇십 했던거 같은데 ㄷㄷ
슈패미 팩이 비싸긴 비쌌네. 저러니 세가랑 소니한테 점유율 순식간에 뺐겼지.
카트리지라 비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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