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코로나 걸린 친구 담배 셔틀 하러 가게 됨.2022.04.06 PM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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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백신 3차까지 맞은 놈이 확진이라니...


급하게 병원가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받고 약타서 집으로 바로 오느라고 담배를 못 사왔다고 담배 좀 사다 달라고 함.


귀찮게 하지 말고 꺼지라고 했는데 애걸복걸 하는거 보니까 이거 아직 몸이 덜 아픈가 봄.


요즘 확진자 자가격리가 한 일주일 정도인거 같던데 일주일만 참지 그걸 못참아가지고 중고딩때도 안해본 담배셔틀을 하게 생겼네...


에잉... 퇴근길에 사다주고 집에 가서 핏자 주문해서 야구 보면서 피맥이나 해야징.


SSG 화이팅!!


오늘도 이겨서 4연승 가자!!! 

댓글 : 19 개
저도 3차까지 맞았지만 걸렸었습니다... ㅠㅠ 백신 맞아도 안걸리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덜 아프고 잘 넘어갔어요....
오... 덜 아프고 잘 넘어갔다니 다행이네요.
제 친구는 아직 정신 덜 차린거 같아서 좀 아파도 괜찮을 겁니다. ㅋㅋㅋ
백신 예방효과도 기대할만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중증안가게 막는거에요 ㅎㅎ
크게 안아프셨다면 다행입니다
이게 확실히 케바케더라구요
3차까지 다맞은 부모님은 걸렷는데
2차맞은저는 멀쩡하던... 같이생활하는데말이죠
맞아요.
저도 아직 백신 2차까지 밖에 안 맞았는데 예전에 아는 동생 놈이 코로나 걸렸을 적에 확진된 거 모르는 상태에서 같이 담배피고 그랬는데도 전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조심해야겠죠.
백신은 감염을 막는게 아니라.

중증으로 가는 확율을 낮추는건데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 글의 요점은 백신도 3차까지 맞은 친구놈이 확진된 상황에 담배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아직 정신 못차렸네... 몸이 더 아파야겠구나... 친구야... 정도 랄까요?? ㅋㅋㅋ
감염 확률을 줄여주기도 하겠지만 많이 아프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저도 그래서 3차를 빨리 맞아야 하는데 참 쉽지않네요. ㅎㅎㅎ
폐가 망가지는 병이 걸렸는데 담배를 피겠다고...
그러게요.
저도 사다 주기 싫었는데 아주 징징거림이 장난없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으니까 죽던 살던 니 알아서 하라고 했긴 했는데 아직도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 ㅎㅎ
백신은 안전벨트 같은 개념이지, 절대무적의 보호막이 아닙니다.
저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달았지만 백신이 절대적 보호막이라는 의미에서 쓴 글은 아니구요. ㅎㅎ
코로나 걸린 친구 놈이 백신 덕분에 몸이 좀 덜 아프다고 담배부터 찾는 게 참 한심해 보여서 그냥 푸념글 쓴 거에요. ㅎㅎㅎㅎ
대충 펭귄 둘러싸인 짤 ㅋㅋㅋㅋ
아아아...
펭귄펭귄펭귄...
목 겁나 아프 다던데 무증상 확증이신가 보네요 ㅋㅋ
아직 첫날이라 목 아픈 증상은 없다는데 이틀 뒤에 다시 물어보고 목아프다고 하면 그정도 인게 다행이라고 한마디 해줘야죠.
코로나 걸린 놈이 담배라니...
이놈은 진짜 더 아파봐야 합니다. ㅋㅋㅋ
펭귄 펭귄!!!!
펭권펭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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