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의문의 진동소리때문에 미치겠습니다..ㅠㅠ2012.07.02 PM 09:0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밤 12시부터 새벽3시까지..누군가가 문자하는 진동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보통 진동소리가 아니고..제 휴대폰의 어림잡아 3배에요..한번 울리면 심장이 벌렁벌렁..


약 한달정도 됐는데..이것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귀마개를 껴도..음악을 들어도..진동소리가 파고 듭니다..ㅠㅠ


대비책으로 천장에 대고 휴대폰을 울려보기도 하고, 전동면도기를 대보기도 했는데 전혀 안들리나봅니다..



결국 방금 윗집 올라갔다왔어요..

윗집에 애가 3명인데, 어머니 포함 3명이 모두 현관문까지 나왔더군요..

물론 문자하는 분의 잘못은 아니기에(건축한 사람이 설계를 개떡같이 했겠죠..)


최대한 부탁조로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자기네는 아니라네요? 그시간에 문자할 사람도 없고, 아니라고 말을 하네요...


그래서 아니라면 뭐 어쩔수 없지만 혹시라도 부탁드린다고 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늘밤만은 안울리긴 빕니다..ㅠㅠ



근데 이상한 점.

1. 6시알람도 울려서 전에 한번 길가에서 말한적이 있는데..그건 없앴다고 합니다.
( 그 이후로 안들립니다.)

2. 이야기 마치고 내려오는데... 죄송합니다~ 인사를 하네요..진동을 안했는데 왜 죄송하다고;

3. 그 방쓰시는 여학생이..제가 엄마랑 이야기 하는데..무지 인상을 쓰네요..
(제가 따진것도 아니고, 부탁하러 왔다고도했고..아니면 어쩔수 없다고 인정도 했는데요..

드는 의문은.. 1. 진짜억울해서? 2. 문자한게 엄마한테 걸려서?



아..뭐가 어째됐건 좋으니 제발 진동만 안올렸음 좋곘습니다 ㅠㅠ
댓글 : 13 개
진동?! 아..응큼한 내 머릿속이여;ㅁ;

아무튼 층간 소음 참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ㅠㅠ

저도 새벽에 윗집 ㄱㅅㅋ가 엠프키고 기타치고 노래부르길래 인터폰 쓴게 몇번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좀 조용하더라고요.
흔한 패턴중 하나 "우린 그런적 없다"
뭐 전부 나왔다면 알아서 그만 두겠죠
에어콘 진동이라든가
다른쪽 진동이 아닐까요
건물을 어떻게 만들면 헨드폰 진동이 밑에 집까지 영향을 주는거죠?
왠지 시공사를 고소하고 싶어지는 느낌일것 같아요
전 요새 가끔 아랫집인가 윗집에서 코고는 소리 같은게 진동으로 울려요 ..........대체 무슨 소린지
슈뢰딩거님// 5분안쪽으로 랜덤으로 주기적으로 울리구요..
진동 길이가 딱 휴대폰입니다 ㅠㅠ

인프라블루님// 나름 최신형 아파트인데..더 심하네요..이건뭐 ㅠㅠ
  • HBH
  • 2012/07/02 PM 09:25
폰 진동이 울릴 정도면 와.. 집을 합판으로 지었나 -,.-
진동소리는 의외로 들리더라구요~ 옆집인지 앞집인지 연립주택인데 우웅~~
뭐 요즘은 안들립니다만~
저도 새벽 2시쯤부터 웅웅 진동소리가 새벽내내 한번씩 들려요..매일...익숙해졌는데도 한번씩 놀라네요
이게 그냥 울리면 상관없는데 놀라서 문제죠 ㅠㅠ
방음수준이 아주 고시원수준이네요..ㄷㄷㄷ
5시부터 7시까지 10분 간격 진동 알림하는 사이코 하나있던데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