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닌텐도 프로콘 결함이 그렇게 심한가요??2023.10.11 PM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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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Nintendo%20Switch%20Pro%20%EC%BB%A8%ED%8A%B8%EB%A1%A4%EB%9F%AC#s-6

 

얼마전에 스위치 선물받아서 이제 막 유입했는데 조이콘이 저에겐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프로콘 좀 사보려고 검색해보니 결함얘기가 많네요..

 

위 링크랑 루리웹 게시판 좀 보니까 결함은 흔하게 있고 자가수리 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프로콘 하려면 자가수리 꼭 필수로 해야할까요...?

손재주 없는데 그냥 조이콘이나 써야할지...

 

닌텐도 선배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 17 개
프로콘은 6년 넘게 썼지만 이상 없었어요. 조이콘이 고장나서 교체한적 있지만..
스틱에 실리콘 테이프 감으시면 해결 됩니다.
아니면 bw100
  • R&D
  • 2023/10/11 PM 05:32
제가 프로콘만 세개 정도 있는데 일반판 2개는 이미 쏠림 현상으로 쓰지도 못하고 스플래툰에디션으로 새거 샀습니다 들리는 소문엔 젤다 한정판은 더 심하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관리여하에 따라서 늦게 올수는 있지만 소모품인 이상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증상들입니다.
BW-100과 같은 접점부활제도 일시적인 완화를 보여주지 완벽한 증상이 해결되는 해결책은 되지 못합니다.
저는 그냥 친구와 아날로그 스틱 센서 공구 해서 둘이서 나눠가지고 쏠림 현상 발생하면 아날로그 스틱 센서 자체를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만약 저런 관리가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새로 사시거나 호환패드를 이용하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https://m.blog.naver.com/totthts/221824229094

위의 게시물처럼 저도 스틱에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줬는데 스틱 돌릴 때 더 부드러워지고 스틱 갈림도 없어졌네요.
쏠림이 있어서 BW100은 필수입니다
저도 조이콘 2개, 프로콘 1개 날려먹었습니다.
이 쏠림문제는 시기만 다를 뿐 거의 확정적으로 오는 결함이에요...

개인적으로 프로콘의 가격에 비해 조작감 등이 그렇게 훌륭하다고도 느껴지지 않고, 유일한 장점?인 HD진동의 모터 세기가 쓰레기 수준이라고 보기에 대체제를 추천합니다. (HD진동은 스마트폰보다 세기가 약해서 몇 년 동안 있는지도 몰랐...)
엑박패드가 있으시면 물려쓸 수 있는 컨버터? 같은 것도 나쁘지 않고,
요즘에 나오는 호환패드들은 HD진동 외에 모두 지원하는 패드도 상당히 많기에 이쪽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프로콘은 정발하는 날 사와서 고장없이 잘쓰는중입니다.
조이콘 고장은 진짜 많이 겪어봤습니다
  • PA씨
  • 2023/10/11 PM 06:04
답변들 감사합니다 ㅠ 프로콘 사더라도 만일의 대비는 생각해둬야겠네여
프로콘뿐 아니라 모든 패드 문제이기도 하고, 평소 아날로그패드를 얼마나 격렬하게 사용하는지도 원인이라고 경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알프스 문제라.. 현 세대 모든 패드 마찬가지 일거고 그걸 개선하려고 만든게 홀센서인데 이것도 섬세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져
일단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갈림이 있어요 그거하고 십자키 동시 눌림 이건 초기부터 나온거고 개선판도 나온적이 없어요 그냥 써야 합니다 아날로그는 콘솔 3사 다 똑같아요 조이콘이 아날로그 작아서 불량이 더 많아요 프로콘은 다른 콘솔패드 하고 똑같아요 십자키는 일단 뜯어야 해서 본인이 고치기가 좀 그렇죠 나중에 AS 안해줄수도 있고요 그리고 여기에 버튼마다 뻑뻑하거나 사용중 아예 안나오는 빈도가 다른 패드에 비해 좀 많아요 버튼들 느낌도 다른회사 콘솔에 비해 안 좋고요 장점 배터리 시간 긴거 외에는 거의 다 단점이라...다만 스위치에 모든 기능 다 쓰는게 프로콘이라 억지로 쓰고 있어요 집에 있는 프로콘 저도 2번째네요 처음꺼 AS도 갔다오고 나중에 수리도 했는데 결국은 수리불가로 교체 했네요...스위치 때문에 칩땜 인두기 세트도 사놨네요 인두기하고 공구까지 10만원은 들었어요 나중에 수리용 부품까지 살거 생각하면 뭐 다른 콘솔 패드도 수리해서 쓴다고 생각하고 투자했죠~
  • Anold
  • 2023/10/11 PM 06:55
케바케이긴합니다.
일본발매초기에 구매했던 프로콘이 작년 쯤에 쏠림으로 슬슬 맛이 가버리길래 스틱모듈만 교체해서 다시 잘 쓰고 있기도 합니다. 조이콘도 마찬가지.
그립감이나 완성도는 괜찮은데 스틱모듈이 비정상인건 닌텐도 컨트롤러의 종특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10세 이하 아이들 둘이 있는 집에서는 구매 1년만에 조이콘 쏠림이 발생하더군요.(그만큼 강하고 마구 누르기 때문인걸로)
접점부활제쓰시기보다 스틱모듈만 교체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납땜이 필요없고(디스크만 교체) 분해도 간단한데다, 가격도 개당 3000원대라 저렴합니다.
복불복입니다 5전 구매한 두개 초딩 애들이 쓰고 제가 쓰고 해조 쌩쌩하네요
십자키 잘 안 눌리는 것도 있어서 분해해서 해결했습니다.
쉬워요~~
경험상 프로콘이 불량률도 제일 심하고 수명도 제일 짧았습니다.

십자키는 그냥 처음부터 다른 방향 눌리는 결함이 있다고 봐야되고, 스틱은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그나마 조이콘 보다는 좀 오래 버티는 느낌.

스틱 쏠림이 모든 패드의 숙명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전 유독 프로콘이 제일 심하다고 느껴요.
아미보 쓸일 없으시면
8bitdo 스위치용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물리적손상의 쏠림현상도 개선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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