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소리] 차사고났는데 어찌하죠?2020.04.30 A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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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정체로 앞차가 멈줬고 거리가좀있어 

저도 문제없이멈췄지만 한참후 뒷차가 박았네요

새차인데...

과실100대0 나오긴했고

저는 멀쩡

애들둘도 멀쩡

와이프는 평소디스크있어서 허리아프다네요

정형외과는 다녀왔고

 

차후 상대보험사 연락오면 어느정도받아야하나요

사고내신 운전자분  불쌍하긴하네요 다른생각하신건지

딴짓하신건지 그냥 달려오다 늦게발견해서 틀어서 박긴했지만

 

제가 보험사랑 합의 비싸게하면 운전자아저씨 손해커지나요?

적당선에서 합의하고싶은데

 

그리고 사고대차신청했는데

이제출벌이라 한600키로는더탈건데

렌트비는 그쪽에서 내는거고 기름값은 제가내나요?

저희는디젤이고 렌트는 휘발류인데

댓글 : 19 개
병원비, 수리비 제외하시고 입원하실 정도 아니면
인당 40~60 생각하시면 적당할겁니다
그리고 상대방 걱정하지마세요
어차피 보험사에서 돈 내는거고 상대방은 끽해야
보험료 할인 덜 되거나 하지 큰 부담가는거 없습니다

기름값은 당연히 본인 부담이죠
렌트비는 상대보험사에서 지불하고
차량 기름값은 본인이 지불하여야합니다.

일단 뭐 어찌되었든지 간에 100대0사고일테니 신차니까 감가상각비 생각해서 보험사랑 합의보시면 될것같네요

근데 상대방 운전자는 그냥 보험료 할증 조금되고 끝이에요
얼마나 할증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아내분 몸상태부터 잘 살펴보시고 아이들과 본인께서도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써서 몸상태를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교통사고라는게 나중에 후폭풍이 옵니다.
상대방 걱정 할필요가;
합의는 2년 내에 아무때나 가능하니까

계속 꾸준하게 치료 받으시고 700일 될때 합의하세요.

꾸준히 치료를 받을 때마다 보험 합의사는 속타 죽겠지만요.
상대방 걱정 ㄴㄴㄴㄴ 절대 그러지 마시길. 그 분이 좀 더 속도 냈으면 중상입니다....
몸 괜찮다고 생각 될때까지 치료 받는게 우선입니다.
와이프분 치료가 우선인것 같고 보험사에서는 어느정도 지나면 합의를 시도해 올겁니다. 더이상 치료를 안받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합의하시면 됩니다.
병원 오래 다니면 보험사에서 계속 전화 올텐데 치료는 치료고 합의는 합의입니다. 두개를 분리해서 생각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10대 중과실 아니고 상대방이 종합보험 들어 있으면 그분에게 크게 피해 가는것 없으니 신경 안쓰셔도 괜찮습니다.
  • Ezrit
  • 2020/04/30 AM 11:47
한 가지 팁.

보험사에서는 와이프분이 원래 허리가 안 좋았으니 그건 교통사고랑 상관관계가 있는 치료라고 하기 애매하다 식으로 입 털 수 있는데, 개소리이니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겠다고 소리 쳐도 됩니다. 부상-사고의 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이는 오로지 '의사'뿐입니다. 보험사는 판단할 권한이 없습니다. 의사가 진단서 써줬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보험사는 이런 거 하루이틀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니 별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입 털면서 빠른 합의를 요구할 겁니다. 가족 건강보다 중요한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진단과 치료에는 돈 아끼지 마세요. 아무리 돈 써봤자 상대방 운전자의 대인/대물보상 보장액 한도입니다. (정신나간 사람 아니면 최소 1억 이상은 들어놓습니다.)
합의는 치료 더이상 안받는대신 돈 받는거라 아프시면 그냥 병원 쭉 다니세요
저도 차 뽑은지 1주일만에 뒤에서 쾅, 그 사고 이후 6개월 뒤 또 뒤에서 쾅해서 두번 사고 났습니다.

렌트는 받으신거 같고, 기름값이랑 톨비는 자가부담 하셔야 합니다.

평소 가는 병원이 있으면 좋겠으나 그게 아니면, 주변에 한방양방 같이 봐주는 병원 가면 좋아요.

허리나 목은 뒤늦게 후유증이 오기도 하니 추나, 도수치료 받으세요.

진료비가 비싸면 보험사에서 빨리 합의하자고 연락이 자주 오는데 이건 개인 사정에 따라 치료 더 받으셔도 되고 빨리 합의하는 대신 금액 조금 더 높게 받으셔도 되요.

출고 2년 이하의 차량의 경우, 사고로 인한 차량 수리비가 200만원 이상인 경우(보험사마다 다름, 차량가격의 10~15% 이런식) 신차 감가하락 보상비를 꼭 달라고 하세요. 이건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보험사에서 챙겨주지 않는 보상금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사고 당시에는 미안하다 그래도 뒤에 가서는 모른척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상대방이 크게 부담가는 것은 없습니다.
상대 걱정 안하셔도 되고 맘편히 병원가셔서 치료 받으시면 되고요
병원 계속 다니고 있으면 보험사에서 위로금 얼마 드릴지 전화옵니다.
전 같은상황에서 70 받았고 저희 모친은 연세가 좀 있어서 100 받았어요
몸상태 안좋으면 합의하지 마시고 치료 계속 받으세요

가족 모두 자생한방병원 간다
치료를 받는다
1주정도 지나면 상대방 보험측에서 합의보자고 연락이 온다
얼마정도 줄꺼냐고 살짝 돌려서 물어본 후 얼마준다고 하면 한번 튕긴다
2정정도 지나면 또 다시 전화가 온다
그때 대충 쇼부보면 됩니다
자생한방가는 이유는 치료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먹는 한약이 비쌈
치료비 주는것보다 합의금 빨리주고 마무리하는게 더 이득
사고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쿵한거 가지고 진상짓하면 안됨
버퍼 박살정도 되야 두당 100이상은 건집니다
저도 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참고로 전 작년에 삼각떼 블루핸즈 대리점 600만원대 견적이었고
치료 3달 합의금 270받았고 감가상각 손해는 손해사정사 통해서 변호사 측에 의뢰해서 소송 진행중입니다
범퍼랑 안에센서 그리고 속에잡아주는부품 모두나갔어요
ㅠ손세차만하는 새차인데
답변감사합니다
지금은 멀쩡 하실수도 있는데 한번 자고 일어나보세요. 그때부터 아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치료는 꼭 꾸준히 받으세요
복잡하면 그냥 손해사 구해서 진행하시면 깔끔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이분들 생각보다 많이 받아줘요 단점이라면 받은돈에서 수수료 받아가고 자꾸 다른보험 가입하라고 입털어서

수수료 가져가도 저희는 저희가 원한거 보다 많이 받아줘서 만족했고, 보험은 치과 하나 가입했어요 전

하려고 했던거라 그분한테 했는데 그뒤로도 주변분들 몇분 소개 시켜 줬는데 이득이였습니다.
상대편 보험번호 받아서 병원치료 하시면 되구요 합의는 급할꺼없습니다. 합의는 치료 완료후 하세요 합의하는 순간 합의금이 치료비포함이라 자비로 치료하게 됩니다 모든 치료후에 합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일엔 모를 수 있어요 며칠 지나야 몸 아픈 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전 3일뒤부터 아파서 지금은 죽겠습니다 몸이 우선 입니다 합의생각 마시고 치료 계속 받으세요
합의금도 합의금이지만
원래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게 다음날 오더라구요
치료를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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