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이름은.』] 느그이름 아카데미에서 노미네이트 되지 못한 이유?2017.02.08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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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신촌 <너의 이름은.> GV에서 나온 질문

 

Q.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다른 작품과 어떤 차이가 있어서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나요? 
A. 다른 작품을 전부 본 것이 아니기에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영화는 영화를 수백편이나 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평소에 영화를 잘 보지 않지만 '그 영화 재밌대'라는 말을 듣고 영화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보는 영화로 나뉜다고 생각하고, 너의 이름은 후자에 해당한다. 나는 이 작품을 만들 때 상을 받거나 그런 것을 바란 것이 아니라서, 상을 받기 보다는 한국에서 350만 관객이나 봐주러 온 것이 더 좋다. 물론 내가 상을 받지 못했기에 하는 소리일 수도 있다.

 


신촌 빌런이라 불리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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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트위터>

 

한국、오늘 밤의 무대인사는 끝!어떤 곳에서도 3번 이상 보셨다는 분이 대부분이고、그중에는 30번 이상 봤다고 하는 강자도… 감사합니다!아카데미에서 수상받지 못해서 유감이었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던가 하는 다이렉트한 질문도。(웃음)。즐거웠어ー。

 

 

 

저는 동대문 M관에서 봤는데 신촌이 저런 일이 있었다니..!

 

쿨하게 답변하고 넘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인상적 이네요ㅋ

 

 

댓글 : 4 개
정말 1월 때도 그렇고 어떻게 된 게 심야 라디오 진행자보다 질문 수준도 형편없고, 답변자에 대한 배려도 형편없고...

정말 히키코모리인가? 싶은 질문들 많더라고요.
전 오늘 동대문 M관에서 봤는데 질문들이 무난했었네요. (작품에 관련된거 4개, 애니메이션 감독관련 질문 1개)

나중에 신촌 빌런들의 아카데미 질문이랑 무대인사 소감 질문 보고 빵터졌는데 아마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좀 많이 어이 없어 했을 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질문을 할리가.....
신촌이 전체적으로 엄청 犬판이었다고 하더군요. 아 진짜 그놈의 미츠하 처녀 어쩌고나 한일관계 갖고 물어뜯는 질문만 걱정하다 이거갖고 허를 찌를 줄은 몰랐습니다. 창의적인 빌런이네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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