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잡담] 아오 옆집에서 담배냄새 오지게 넘어오네 ㅂㄷㅂㄷ2016.04.05 PM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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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때매 이사온이후로 옆집에서 담배를 피우나본데 냄새가 벽 사이를 타고 넘어오나 정말 담배냄새 오지게 들어오네요. 이사한 집이 워낙 오래된 집인 이유도 있고...


제가 슬슬 금연 4년차를넘어 5년차를 향해가는데 이제서야 간접흡연의 고통을 느끼는중입니다.
일단 연기까지는 안넘어 오는거 같는데 은은한 담배냄새가 스멀 스멀 넘어옵니다.

뭐 이걸 맡는다고 일단 제가 흡연 욕구가 다시 살아날 정도는 아닌데 그런거 있잖아요.
상쾌한 공기를 마시려고 문을 열었는데 담배냄새만 오지게 들어옴...


하... 옆집은 뭐하는 집인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뭐라 말은 해야겠는데 담배피우는 사람이 옆집인지도 일단
모르겠고 물어나 봐야할듯....

요샌 자고 일어나면 입이 쓴데 아마 옆집 영향이 아닌가 예상중...




근데 뭐 이놈의 담배냄새... 생각해보니 옛날에 나도 흡연할때 몸에서 담배 쩐내 나고 그랬을건데
일단 나가서 피우긴 했지만.... 흡과응보를 당하고있는것 같기도 해서 일단은 참고있네요.



차라리 환풍기 돌리고 도색을해야 담배냄사대신 신나냄새가 나서 신나긴 하겠네...
빨리 도색이나 해야지 ㅋㅋ


댓글 : 6 개
슈로대 OG하군여
오지 안해봄 ㄷㄷ
아 간접흡연 진짜 지옥 같음...ㅠㅠ
지금도 스멀스멀...아오...은근히 신경쓰이게 코를 찌르네용
제 경우엔 지금 아파트 1층에서 사는데 베란다쪽 뜰 안에 자꾸 누가 담배꽁초를 버립니다-_-;
윗층에서 피고선 별 생각없이 1층에 버리는걸텐데 진짜 답답갑갑하더군요; 심지어 불이 다 안꺼진걸 윗층에서 버리는바람에 기겁한적도 있어요(막 봄이라서 뜰에 낙엽이나 건초가 쌓여있는 상황).

그리고 아파트 1층 입구의 보안 패널 옆엔 왜 그리 담배를 피다가 버리는건지;
진심 토가 나옵니다;


요즘은 잠깐 바람쐬러 나가거나 개 산책이라도 시키고 돌아오는 참에 아파트 입구에서 누가 담배라도 피고있으면 아예 지긋히 지켜보는데 열의 아홉은 그대로 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침 딱 뱉고 들어가더군요. 둘 중 하나도 아니고 열의 아홉이 그짓을 하다보니 도저히 흡연자들을 고깝게 볼수가 없어요;
꽁초 함부로 버리는사람들 완전 극혐임. 레알 불날뻔하게 버려놓고도 인지를 못하고 지나가 버리니...
당장에 종이가 가득 들어있는 공중 휴지통에 다 꺼지지도 않은 꽁초 던져놓고 가서 화재발생하는경우가 비일비재했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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