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관람

2013.09.20 동대문 메가박스

요즘 엄청난 이슈인 관상을 보고 왔네요.
아직 SKT VIP 이벤트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메가박스를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일단 주조연 배우들이 짱짱해서 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네요.
흥미로운 소재를 갖고 풀어나가는 점도 매우 땡겼구요~

처음부터 관상을 가지고 이야기가 슝슝 풀려나가니 확 집중이 되더군요.
그런데 뭔가 중반부로 들어가고 후반부로 갈수록 약해지는 감이 있더군요.

한국사에 대한 얘기들을 여기선 어떻게 풀어나갈까 하는 재미는 있지만,
관상이란 소재의 비중이 조금 줄어든다고 할까..

암튼 배우들의 연기로 영화 몰입은 확실히 되지만,
관상에 대해서 좀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래도 재미지네요~!
하지만 우우와각 하는 정도의 재미는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