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라오어 2 껨 ㅋ(스포 있을지도)

다른 덕질을 하느라 이제야 깼네요; 결론은 그렇게 나쁜겜은 아니다? 정도로 하고 싶네요. 

남들이 말하는 pc부분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뭐 일단 저도  라오어팬이지만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캐릭터쪽에는 큰 영향을 안받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큰 

불편없이 한거 같아요. 물론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 스포를 당하고 나서 하다보니까 어느정도의

영향은 있었지만. 분노이런거 보다 왜 사람들이 화났나? 이런부분을 찾아서본거 같네요.

스트리머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불편한 반응을 보인부분은 진짜 아..저래서 그랬구낰ㅋ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확실히 있네요.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게 이런부분인데, 겜을 즐기는 플레이어의 기분에 따라서 겜자체가 

크게 달라지는구나를 이번에 느낀거 같아요.저는 플레이부분은 잘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전투나

스토리에 따른 적절하게 맞춰진 레벨디자인, 이런부분은 최고라고 봅니다. 

문제는 스토린데. 확실히 너티독이 팬들이 왜 라오어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라오어1은 플레이어가 몰입하기 좋은 스토리 라인을 구성했다고 생각해요. 공감하기 쉬운거요.

근데 파트2는 최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공감하기 힘든 설정들이 존재합니다;

하면서도 이러니까 사람들이 싫어하지 라는 생각이 딱 들었거든요. 너티독이 사람들에게 고통주려고 

이렇게 한거가? 이거 뭐 실험하나? ㅋㅋ 이런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리고 스토리 순서라던가 애비를 좀더 이해시키고 골프공 사건을 보여준다 거나 ㅋ 사람들이 좀더 상황을 

이해할수 있게 만들수 있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여튼.. 진짜 파트3가 나온다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겜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만약 점수를 준다면?? 솔직히 어떤식으로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즐겼다면 

주관적인 점수가 가능할텐데 약간이라도 영향을 받은 상태라 ㅋㅋㅋ 

그래도 만족스럽게 한거 같긴 합니다? 찜찜하긴 합니다만-_-ㅋ

[최신늬우스]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어이가 없었고 감정몰입을 아무리 할려해도 개연성 자체가 없다보니 그냥 정말 라오어를 제대로 말아먹은게 아닌가 싶어요... 결론은 닐 드럭만은 똥깸 만들어 놓고 아니라고 자위질중

[찰칵찰칵]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은 아쉬움이 많이 남죠. 근데 개연성이 없다는건 잘모르겠어요;

[쥬리크리]

전 라오어1도 크게 감흥있진 않아서 2도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레즈요소 좀 거슬리기는 하는데 뭐 그러려니 했구요.
뜬금없이 주인공 바뀔때 좀 그렇긴 했는데...
액션도 나쁘지 않고 그냥저냥 할만 했습니다만 마지막에서 앨리를 미친년 만드는거 같아서 되게 씁쓸하더군요.
차라리 애비가 더 주인공답다고 느꼈음.

[찰칵찰칵]

저도 애비가 주인공 같았어요; 막상 골프공이 프롤로그 같고 엘리파트,애비파트가 본겜인고 마지막거기가 에필로그 같았거든요. 겜플레이 비교해도 애비쪽에 중점이 된거같았어요

[네온비]

패미도 이해 하겠고 레즈도 다 이해하는데 솔직히 시작하자마자 자기 소개 해주는 조엘 존나 얼척없었음

[찰칵찰칵]

자기소개가 뭐임?

[네온비]

오두막 가서 난 조엘이고 얜 토미야 그러잖아요 ㅋㅋㅋ

[찰칵찰칵]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그거 어이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