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육군가야겟네2012.06.13 P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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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육군 가야겟습니다.


경험자의 말을 듣는 만큼

확실한건 없을거 같습니다.


아 카투사는 제가 토익점수가 쓰레기라서 안됨 ㅠㅠ
댓글 : 22 개
의경 다녀온 형들이 이야기 해주는데

좀 무섭긴함
육군가세여, 평범(?)한게 제일 좋습니다.

물론 편한곳을 찾으시면 공군을.. 추천.. -_-..;; 물론 길지만 ㅋ
첫째도 자기몸 둘째도 자기몸이죠
자기몸을 최우선으로 지키세요
군대에서 허리다쳐 가끔 골골대는 1인
군대는 그냥 뭣모르고 가는게 편함
육군가세염. 육군이 짱이에염.
육군도 어느 곳에 있는 어느 부대에 걸리느냐가 관건....
이기자 나 11사단 등에 걸려주시면... 공군이나 갈 것을 후회하실지도...
육군도 보직이나 부대 잘걸리면 정말 캠핑
제발 포병만 걸리지 않길 바람요.

특히 155mm 견인곡사포..

안 빡센 데 없겠지만 존나 훈련 나가서 방렬할 때마다 개짜증납니다.

이병일 땐 함마질 안 시킬 거임 대신 자키를 뜨게 함.. 포상 끌려가서 자키 처음뜨면 허리 나가거나 존나 아무튼 울음 터짐요.

갈굴 때마다 포상으로 끌려가서 자키 뜨라고;;
늦게 가실 생각 있으면 빨리 토익 올려서 카투사 지원해보시길... 포기하긴 아까움.
파병도 힘들긴 하지만 확실히 돈도 벌어오고 갠춘..
저는 전 김대중대통 시절에 의경활동하다 제대하였는데......시위상황도 별로없었고 좋았음....요즘 의경은 저때보다 시위상황 무진장 많아서 두세배 힘든걸로 아는데........
특기병으로 지원해서 가시는게 좋을텐데
음...파병같은경우엔 일반보병으로 갈려면 1111로는 거의 안되더군요...
군복무시절 파병신청해볼려고했는데...
통신병이나, 암호해독?등등 뭐 그런쪽만 데리고가더군요...
통신병으로 병과옮겨서 신청할수도있었지만, 통신병했다 허리아작난 선임이있어서 그냥 안함...
나는 육군나왔지만 공군가라고 해주고싶다;;
휴가랑 외출같은거 많은거같던데
왠만하면 그냥 1111 가세요

괜히 주특기(특히 슈발 보병주특기 박격포라던지 박격포라던지 박격포라던지) 절대 하지마세요

훈련 때 편하지도 않고, 그놈의 집체교육은 맨날 받아오라고 하고, 포사격도 해야되고, 포도 닦아야되고, 못쏘면 지랄하고, 남들은 군장에 총만메고 가는데 군장위에 포얹고 위장막 손에 들고, 부수기재함 들고....

무엇보다 동원 존나 자주 걸립니다

얼마나 자주걸리냐구요? 저 5년찬데 올해도 동원입니다. 시범케이스라고 오랍니다 어헝헝
힝 제가 155mm견인포부대 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제 2달남았는데 ㅋㅋㅋ 제 친구들보면 시골쪽 의경이랑 공군 높은부대애들이 씹망고인거같네요
얘가 짖는구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고문관이 되는것도 괜찮음[?]
음 지금 마지막 동원 마지막날밤인데 저도 포병 인데 포병 안가고 싶다고 안갈순 없죠 어차피 육군선택하셨으면 특기병 신청하신것 아니라면 포병되는건 자기 운이니...
저는 올해 10월에 카투사가는뎅 헤헤
저도 평범하게 육군가기는했는데 논산훈련소에서 어느날 갑자기 몇명불러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통신학교에 보내줌.. -_-; 일병달고 자대갔습니다..... VHF[중계병]였는데... 설날이껴있어서 1주일을

그냥 놀았음..... 통신학교에서만 9주정도 있었던거같음.. ㅋㅋㅋㅋㅋ.......

공군 비추
81mm박격포병 강추요! 특히 102보충대를 통해서 입대하시는 거 강추! 거기다 강원도 양구 배치되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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