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수면마취 위험.....jpg2018.11.14 P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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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 개
포폴 맞았구먼
유머스킬이 올라간다
  • Pax
  • 2018/11/14 PM 04:11
대장내시경 할때 팔에 링거꽂더니 입안에 뭔가 뿌림.
눈 감고 있다 뭐지... 싶었는데 간호사들끼리 말하는 소리가...

A: 수간호사님 지금 몇시에요?
B: n시 반

음 그래... 하다 엉? 조금전 들어올때 시간이 (n-2)시 였는데?

싶어 놀라서 일어나려다 순간 아 지금 침대에서 발 딛는순간 다리풀려서 자빠진다 싶어서 정신은 들었어도 몸은 말을 안들을테니 천천히 일어나자 생각하고 좀 여유있게 정신차리면서 나옴.

수술받다 가면 고통스럽진 않겠구나란 생각이 듦.
입에 뿌리는건 수면마취제 아님 그냥 내시겅들어갈때 아프지말라고 주는 다른 마취약 수면마취약은 수액통해서 주사로 넣습니다
그러하죠
그런데 위장 내시경이 아닌 대장 내시경인데 입에다,. %_% #_#
  • Pax
  • 2018/11/14 PM 05:26
사실 위장과 대장을 같이 했습니다.
저도 저런거 무서워서 수면내시경 못하겠더라구요 ㅠ 평소에 색드립 많이 날리는 스타일이라..혹시라도 이상한말 하면ㅋㅋ
진짜 꿀잠자게 해주더군요. 짧은 순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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