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가게 장사가 너무 안되네요....2015.02.11 AM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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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말에 세계맥주집 인수햇습니다...대학가라 장사가 잘됐어요
근데 종강하고 나니까 ㅠㅠㅠㅠ와 본전은 둘쨰치고 적자면하기가 힘드네요...
1월달은 200만원 적자봣고...벌써 2월이네요...3월 개강만 기다리고잇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뼈빠지게 돈모아서 청운의 꿈을 가지고 가게 인수했는데..
3월...봄이오면 장사가 잘되겟죠? 대학가에서도 꿀자리인데...

혼자 소주 한잔하면서 푸념해봅니다...
댓글 : 18 개
학생장사라던가 회사장사하면 쉬는 날이 지옥이 되죠... ㅠㅠ
흠.. 힘내세요..

(당연한거죠.. 학교쉬는데 거기까지가서 술마실 필요가 없으니)
대학교에서도 학생위주 지역은 아무래도 학기중과 방학이 너무 차이가 나서;;;
아무래도 시기를 탈 수 밖에 없겠죠 ㅠㅠ
힘내시길..
1월이면 몰라도 2월이면 신입생 환영회 이런 거 하느라 (개강 이전의 신입생 환영회) 좀 될 줄 알았는 데..

아닌가 보네요
몇 몇 술집에서 괜히 점심 식사 메뉴 하는게 아닌듯..
그나마 기숙사라도 많으면 방학중에도 와서 마실텐데..
2주 있으면 오티할거고 그 다음주엔 개강이니 조금만 견딥시다!
비수기 업종변경이라든가
아마 설지나면서부터 OT같은거 사전 모임 같은 걸로 학생들 점점 늘어날겁니다.
대학가 상가는 학기중에 바짝벌고 방학땐 번걸로 버티고 그러더라고요.
학기말에 인수하셔서 그렇지 학기 시작부터 잘 되실겁니다.
요즘 세계맥주 인기가 끝물이라... 넘긴 사장도 그거 보고 넘긴게 아닐까요..
넘겨받기는 엄청 싸게 받았어요...근처 사장님들도 왜케 싸게 받았냐고..ㅋㅋ
저희도 요즘 힘드네요 ㅎㅎ
그냥 이럴때 있으면, 또 저럴때가 있겠지.. 하면서 견디고 있습니다.
OT는 세계맥주로 가기 가격이 좀 비싸서 잘 안가죠. 3월이나 되야할듯
그래서 대부분 업주들이 점심에 런치를 하곤 해요.
장사라는게 원래 다 때가 있어서 ㅠㅠ

그래서 장사를 하면 다 아껴서 생활하죠 잘벌고있을때도..
이벤트같은거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기간제로 정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러오는 학생들관련해서 할인 이벤트라던지
기타 이벤트 같은거 벌여 보시면....제 생각입니다...ㅠㅠ 힘내세요!
그래서 보통 학생 상대로 장사하는 곳은 방학 중에 문을 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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