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없던 야근과 주말출근이 생김.2020.01.29 PM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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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독수, 세제등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에서

 

물류 전반, 원부자재 입출고관리, 인터넷 쇼핑몰 관리등등등을 하는 마이퍼입니다...

 

평소 하루 택배물량 1-10개 나가던 택배량이 100개를 넘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그만 주문해 주십시오 휴먼...

 

이라고 해도 오늘 나간 물량으로 손소독수 전멸입니다, 그나마 남은건 버블핸드워시정도...

 

내일부터 총력생산 들어가도 작년 나간 물량의 몇배가 이번달에 집중되어 있네요.

 

주말은 출고가 없어서 쉬려고하니 생산쪽 인원이 출근 안한다고 해서 대타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중소기업 인력은 만능이 되야 하나 봅니다. 

 

그러니까 그만 주문해주십시오 휴먼... ㅠㅠ

 

쌓인 주문을 취소도 안하고 있습니다.  

 

 

댓글 : 13 개
휴먼도 살고 봐야합니다 고생해주십쇼
알파고가 지배하는 그 날을 위하여..
회사에 하나 비치하자고 했는데 돈없다고 윗대가리가 대놓고 쫑크줘서 그냥 제돈으로 샀는데 안그래도 주문 폭주라 다음주에 온다고 문자 오더군여.
그 회사가 우리 회사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방금 20개 주문함
네이버 아니죠? ㅋㅋㅋ
이제 시작입니다 휴먼...몇개월 지속될겁니다 휴먼...ㅠㅠ
월급이 두둑해 지는건 좋습니다만, 게임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안타깝습니다.
다른의미로는 매출량증가로 보너스를 받겟네요
중소는 그런게 좀...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합니다 휴먼
오프라인은 진즉부터 전멸이라 구하고 싶어도 못구합니다ㅠㅠ
그렇군요.. 업체들이 지금 몇만개씩 주문을 해놔서 미치겠네요.
파이팅입니다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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