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약스포) 랑종 : 시사회에 낚인 관객2021.07.15 PM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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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목처럼 시사회 감상문에 낚여 역대급 공포라던 글은 낚시바늘이었습니다.

 

제일 무서운건 다큐 형식이라 옆에서 밀착 촬영하며 변해가는 여주의 모습을 보는 영환데, 그러다보니 카메라가 매우 흔들려서 3D 울렁증 있는 분은 100% 어지럼증을 호소할겁니다. 

 

영화보는 내내 무서움보단 어지러움과 싸워야했습니다.

 

밍 역을 맡은 나릴야를 비롯해 연기는 정말 잘했지만, 무섭냐하고 물어보면 글쎄요? 어지러워서 머리만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추천은 안드려요. 나홍진 감독 이름을 믿고 봤지만, 이건 태국영홥니다.

댓글 : 11 개
감독의 기량이 퇴보한건지 제작자의 입김때문인지 전작들의 위상도 꺽여서 보이지 않더군요
이래저래 어설픈것 같습니다 페이크다큐 기법도 실패했고 곡성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결국 아류작에도 못미치는 꼴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
혹시 나홍진감독 얘기하시는 거면 나홍진감독은 원안과 제작이고, 감독은 태국현지감독이 감독했습니다.
애초에 이거 나홍진 감독아님
랑종 실망..곡성이 좋은 영화란 것을 새삼 깨달음.
시사회평 전문가 평은 거르라는 말이 진리죠
일반 관객 평 보고 가는게 짱이예요
예고편만 봐도 패쓰해야할 영화라는게 보여지던데요... 뭘 이딴게 공포영화인가 싶던데.
오늘 봤는데 저는 볼만하더라고요. 약간 허술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몰입도 하나는 괜찮은 공포영화였네요. 공포면에서는 예상보던 덜 무서웠지만요.
분위기나 내용은 흥미로웠는데 너무 어지러웠어요ㅜ 막판 휘몰아칠때도 도저히 집중을 할수가 없었음 ㅠㅠ
레알 배급사 마케팅 팀만 칭찬받을듯 ㅋㅋㄱ
랑종 거르고 이스케이프룸2 봤는데 선택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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