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도저히 말이 안되는 19년 7월 28일 일기.2019.07.28 AM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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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토요일이었습니다.

 

기록하려고 남깁니다.

 

오전 

 

친구랑 커피먹고 이마트가는길. 신호가 바뀐후 앞차 브레이크등이 꺼졌으나 뒤로 점점 오더니 추돌하였고, 큰 사고가 아니라서 그냥 보험없이 처리하기로 하고 빠이빠이.

 

쇼핑하고 친구집으로 왔더니 다른 친구도 도착 이후 남편되는분이 연락왔는데 어디선가 본것같은 이름.

 

알고보니 이후 도착한 친구 아버지가 연락주셨던것.

 

중고차 하시는분이라 아는 공업사 가서 범퍼는 별 데미지 없으니 그릴만 교체하여 처리완료.

 

 

 

 

오후

 

완전 시트콤이라며 하하호호 하며 저녁을 먹고 게임하다가 친구가 어디로 이동한다고 하여 가는길이니 태워준다고 하고 데려다주는 중

 

신호대기중 룸미러를 봤는데 뭔가 속도가 너무 빨라보이는 차량이 돌진

 

동승자 친구에게 얘기하려고 하던 찰나에 후미 추돌과 함께 꽤 큰 충격

 

동승자 친구는 오전사고의 그 친구.

 

음주운전으로 보이고, 가해차량은 전화기가 없다고하여 경찰 및 본인 보험사 연락.

 

경찰서 처음가서 진술서도 쓰고 렌트카 및 사고접수 후 해산.

 

 

 

이게 모두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니 믿어지지가않네요

 

오전에는 액땜이겠거니 했는데 오후에 더 큰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세상 참 좁기도하고 별일이 다 일어나네요.

 

어후...

 


댓글 : 4 개
  • david
  • 2019/07/28 AM 01:40
원래 인생이 예측불가하고 그래서 재밌는 거겠죵 ㅎㅎ ^^;;
힘내세용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예측불가네요..
음주운전차량에 당하시다니..쓰레기한테 똥물 튀었군요..제대로 인실좆 먹여주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경찰 넘겼고 이제 병원갈일이 남았습니다...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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