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문서] 개독관련 새로운 썰....(제 개인 경험 주의)2017.03.12 PM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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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대로 창조론을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상을 만들었는지 봤는데

별거 없습니다.

 

 

내용인 즉슨

DNA는 프로그래밍과 같은 것인데

프로그래밍이 알파벳을 그냥 나열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무작위에 의해 DNA가 정상적 프로세스로 인간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DNA는 신이 만들어낸 것이다.

 

라는 내용을 앞에 1분동안 씨부리고

나머지 시간은 KBS나 BBC 다큐에서 본 기억이 확실히 나는

생명이 수정되서 나타나는 일련의 과정 CG를

불법으로 잘라서 붙여넣은 영상입니다.

 

 

 

 

 

 

 

제 새어머니는 개신기독교 신자이신데

7일만에 보낸 문자가 뜬금없는 이런 내용... 내용이 있는 문자로는 1달만입니다.

저는 분명히 이런 식의 과학을 어설프게 갖다붙여서 종교활동을 하는 것을

정말 극도로 싫어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렸는데

또 이러시네요..

 

 

 

진화라는 게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도 가능하다고 반박해봤자 저에게 이로울 것이 단 한가지도 없고

어른한테 가르치려 드냐며 오히려 마이너스 될 것만 한바가지 되기 때문에

그냥 다물었습니다..

새어머니는 성격만은 좋으셔서 그러시지 않으시지만

새어머니의 자식들이 그렇게 직접 말을 했기 때문에...

그냥 다물었습니다.



 

 

 

 

 

안믿을 거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아무런 맥락도 연유도 없이

꼭 보라면서 올린 영상이 웃긴 영상도 아니고 종교영상이라니...

 

  

 

 

제 친구들 중에도 기독교 신자들은 많이 있지만

결코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 착한 친구들 뿐인데.....

 

 

 

 

미치겠습니다.

 

 

 

 

댓글 : 5 개
친엄마가..만나기만하면 그러니까..미치겠습니다...정말 싫다고하는데..전도사됐는데 전도사 딸은 하느님 안믿는다는 사실이 스스로 거슬리나봅니다 ㅎ 돈줄테니까 성경공부하자고까지;; 교인인 엄마보다 제가 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거같은 착각까지 든다니까욤 ㅠ.ㅠ 교황말씀대로 위선적인 종교인보다 양심적인 무신론자가 더 낫다는게 피부로 와닿습니다..제 가장 친한 친구도 기독교지만 저런식으로 강요안하고 그냥 저를 위해 기도해준다그러고 하는 식인데..휴..
허...저는 그래도 새어머니라서 어떻게 거부권 행사가 가능한데 친어머니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ㅠ
우리 아버지가 저랬으면 면상에 니킥꽂아버렸을 듯
저는 친가가 전부 기독교인데 저는..안다닌다요...
항상 기도해야한다고 하시는데.
구냥 기도가 아니라 제 양심을 믿고 살고싶다요.
언젠간 누군가 알아줄거라 믿어욘!

그런점에선 기도랑 비슷한것같기도?!
ㅋㅋ..

불라불라불라....씨부리고....에서 푸핫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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